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고금리와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의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분 희망두드림 자금(150억)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당초 2.5%에서 3.0%로,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 779점 이하) ▲ 저소득자(연소득 3,500만원 이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업체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3천만 원 이내로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앞서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여, 6월 현재까지 도내 2,538개 업체에 965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두드림 자금의 편성규모를 지난해 250억 원에서 올해 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억 원을
미디어아워 기자 | 시행 지침을 지키지 않고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허가를 하거나, 인사위원회의 의결 절차 없이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는 등 오산시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오산시 종합감사를 통해 55건의 부적정 행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주의 27건, 시정 24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19억 4,300만 원을 추징·회수 등 처리했다. 관련자 30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오산시 공무원 A씨는 주요 인사기준인 승진임용 기준을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의 의결과 임용권자인 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았다. 또한, A씨는 규정에서 정한 1년의 유예기간도 없이 해당 기준을 바로 적용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일반산업지역 내 업무시설 등의 용적률을 산정하면서 건축법 및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용적률 허용기준을 초과해 건축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면서 입찰공고 시 난이도 계수를 잘못 입력해 낙찰자가 잘못 결정된 사항, 학술연구용역 입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낙찰자 결정 취소 후 다시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갑폭 1cm)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전장 1cm)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꽃게 종자 10만 마리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꽃게 어미를 잡아 알을 얻었다. 부하가 된 꽃게 종자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이들 개체도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후 이동이 적어 방류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갑오징어는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낚시와 관련된 레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를 생산해 경기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방류한 주꾸미 10만 마리를 시작으로 꽃게, 갑오징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업을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09년 설립된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과 수출증대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정보제공,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1,2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성과를 높이고 신규 수출을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먼저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수출 초보 기업으로 인증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이 경기도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동으로 온라인몰 운영과 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해외 유통망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0개 사(社)를 해외에 진출시켜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맨발걷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맨발학교(교장 권택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달서구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맨발걷기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장과 김은정 교감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맨발걷기 운동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맨발 걷기 교육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자문,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 및 공익사업을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이후 달서구 내 맨발걷기 동호회 대표를 통한 자문단을 구성하고, 7월 직원 월례회 인문학 특강(러브마이 셀프, 맨발걷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지속적인 인문학 특강을 통해 주민들의 맨발걷기 인식을 개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여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수집하고, 모아진 생필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원하여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중구시니어클럽과 매스컴퍼니 주식회사는 지난달 28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권병현 관장, 매스컴퍼니 주식회사 이은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오는 7월 재개관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구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 삼덕동 소재)에 청춘 북 카페 ‘매스커피 사회공헌점’을 입점한다. 매스컴퍼니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가맹비·교육비· 계약이행 보증금·기기 설치비용 등 3,4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도서관 이용자와 대구시민을 위한 도심 속의 쉼터로 자리 잡고, 15명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매스컴퍼니의 기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 기대되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은재 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기업이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미디어아워 기자 | 출범 1년을 맞이한 민선8기 장성군이 군민행복시대를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장성군의 민선8기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이다. 현재 8건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지급, 장성 최초 예산 6000억 원 달성, 읍면 생활민원예산 3배 증액 등이 완료된 주요 공약이다. 공약사업 외에도 다수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장성군은 앞선 5월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장성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전남도민체전은 22개 시군 2만 2000여 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장성 데이터 센터’도 주목된다. 장성 남면 첨단3지구 3만 3000㎡ 부지에 40메가와트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각종 첨단산업 활성화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진원‧남면에서 추진 중
미디어아워 기자 |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앞으로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념식에서 향후 환경보호, 스포츠, 문화, 교육, 투자통상, 유교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지금까지의 관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 수질(지하수 포함), 토양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 세미나 초청, 공동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 역량 향상 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탈석탄국제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인 쓰촨성을 초청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는 다음 달부터 도와 쓰촨성 청두시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간 학술 및 인적교류에 나서고, 8월에는 쓰촨성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 스포츠인들의 경기력 향상
미디어아워 기자 | 양구군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양구사랑상품권을 하반기에도 10%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 할인은 침체해있는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상품권은 7월 1일부터 10%까지 할인 판매하며, 하반기에 새롭게 지류 상품권의 추가 할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상품권 할인판매는 지류 상품권은 한 달에 20만 원까지, 배꼽페이는 한 달에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양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와 할인 규모 확대를 위하여 추후 양구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기존 선할인에서 캐시백(후 적립) 형태로 전환하고, 추가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시백 형태는 상품권 사용액과 적립금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어 선 할인형에 비해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자금의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지역에서 ‘제2의 화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
미디어아워 기자 | 7. 3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원을 포함한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4개 특별자치시도는 3차례의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생협력 의제와 향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해 왔고, 지난 6월 강원에서 국장급 회의를 통해 그 내용을 확정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대 핵심규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2차 개정)을 지난 5월 25일 국회에 통과시키며, 6월 11일 성공리에 출범했으나, 강원의 비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실현을 위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주민체감적인 특례를 발굴·법제화하는 3차 개정안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강원만의 노력보다는 공통분모를 공유하고 있는 4개 특별자치시도가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번 협약 추진의 배경으로 보여진다. 강원은 나머지 3개 특별자치시·도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제고를 위한 헌법개정 및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대응협력과 재정·세제 자율성 확대
미디어아워 기자 | 속초시가 지난 6월 14일 발생한 청년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청년상인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영업재개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피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정책을 마련한다. 속초시는 조속한 영업재개를 위해 속초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이자율을 피해상인에 한해 2.5%에서 5%로 확대 시행하는 특별지원방안을 마련했으나,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육성자금이 개인의 신용과 담보력에 따라 융자한도가 심사되면서 충분히 융자를 진행하지 못하는 청년상인들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속초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와 긴급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무담보 무보증융자에 대해 2년간 5%의 이자지원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청년상인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 대출자금인 재도전 특별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스마트자금 등 점포별 필요에 맞는 자금을 신청하면 되고 융자는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이자율은 모두 4%대로 2년간 무이자로 지원된다. 한편, 이번 지원은 청년몰 피해상인 14명에 한정되며, 지원 신청은 7월 10일부터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군, 대한조선과 공동으로 6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상풍력 개발사인 크레도오프쇼어(주)와 투자협약을 하고, 해남 화원산업단지를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주) 대표, 현대스틸산업(하부구조), 동국 S&C(타워), 유니슨(블레이드), 일진전기(케이블) 등 40개 해상풍력 연관기업·개발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해남군, 대한조선은 투자설명회에 앞서 첫 번째로 화원산단 개발에 투자 결정을 내린 크레도오프쇼어와 투자협약을 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회장사로 신안에 7개 사업 2.4GW를 포함해 전남에서 4.5GW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원산단 지원항만 조성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대한조선은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66만 평)를 조성해 111만㎡(34만 평)를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우선 분양하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