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30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 완화를 통해 시민 편의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의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급 건의’ 등 모두 6건의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봉화은어축제 등 각종 시·군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7월 1일부터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이 참여하는 마지막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였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도 군위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그동안 도내 시장·군수들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던 든든한 군위군이 경상북도를 떠나게 됐지만,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대구경북신공항을 통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격월제로 개최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의
미디어아워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8기 취임 1년을 맞이하여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생태경제’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최고의 정주 상품을 기업에게 판매해 대한민국의 경제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1일 포스코리튬솔루션과 5,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간 25,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율촌1산단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210여 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식정보문화기업 ㈜로컬앤컴퍼니, 에너지 저장시스템 기업 인투알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순천시는 기업 투자 1번지로 급부상했다. 지난 4월 시는 율촌1산단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뉴 스페이스 시대 개막에 함께 동참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500억 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한
미디어아워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향후 3년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시장은 15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순천의 비전을 최초로 구상해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 바 있다. 민선8기는 이러한 비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제생태계 확장으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를 완성한다. ◇ 민선8기 1주년, 경전선 도심 우회부터 2023정원박람회 흥행까지 순항중 노관규 순천시장은 취임하자마자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경전선 문제에 대해 지역 내에서도 우회 가능성을 낮게 점쳤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윤석열 대통령의 우회 확답을 이끌어냈으며, 시정 궤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놓으려는 노 시장의 노력은 시정을 향한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게 됐다. 박람회를 9개월여 앞두고 취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를 기초부터 다시 디자인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이미 대한민국 인구 10명 중 한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박람회장의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기준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16억 4,900만 원 보다 10억 5천만 원 더 많은 금액이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총 6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중부도서관 이전건립 사업비 4억 원,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곡·성안 테니스장 조명시설 개선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함월루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월루 지반보강 및 목조 건축물 보수 사업비 4억 원,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복산사거리 상습 침수구역 정비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새치 일원(학성동, 학산동) 우수박스 내 퇴적 토사 제거를 위한 준설 사업비 5억 원, CCTV 관제 효율 향상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사업비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 및 재
미디어아워 기자 | 박천동 북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1주년을 맞아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30일 매곡산업단지 내 창업육성공간인 스타비즈니스 센터에서 입주 창업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와 만나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 교육, 세미나, 경영자금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공간 확대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 창업육성공간인 '스타비즈니스 센터'는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공간 제공과 함께 시제품 제작,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예비스타기업 육성실에 5개 기업, 1인 기업 육성실에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모두가 잘 사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과 퇴직자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업 건의사
미디어아워 기자 |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이 공식 선포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내부개발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행렬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지스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 공사 사장,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은 투자진흥지구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국무총리 축사 및 전북도지사의 격려사에 이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6월28일 지정*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올해 4월 4일 종료된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혜택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로, 새만금지역 기업유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 신설기업의 경우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이 가능하다. 새만금 사업의 시행자의 경우 10년간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
미디어아워 기자 | 추경호 부총리는 6월30일 일본 페닌슐라 도쿄 호텔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2년만의 한·일 정상회담과 7년만의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형성된 양국 정부 간의 금융협력 모멘텀을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본 투자자 대상으로 부총리 주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것은 ’06년 이후 17년만이다. 일본에서는 3대 민간은행(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 미쓰비시), 국제협력은행(JBIC) 및 정책투자은행(DBJ) 등 공공 금융기관, 일본 최대 규모 민간 자산운용사인 노무라 자산운용 등 총 10개 기관의 고위 경영진이 참석하여 한국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일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확인된 상호 금융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양국 정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일본 재무성의 부재무관(이마무라 히데아키)도 행사에 참석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계획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트) 복원, 한·일
미디어아워 기자 | 특허청은 6월 30일부터 해외 및 국내 지재권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분쟁 통합(원스톱) 현장자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재권분쟁 통합(원스톱) 현장자문은 변리사, 전문가 등이 지재권분쟁 불편을 겪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현장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은 국내외에서 특허침해, 위조상품 피해, 상표 무단선점 등 지재권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지재권 전담인력 미비, 대응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리사, 지재권전문가 등이 기업에 찾아가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지재권분쟁 통합(원스톱) 현장자문이 추진된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재권전문가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효과적인 지재권분쟁 대응전략을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이 지재권분쟁 통합(원스톱) 현장자문을 신청하면, 전담 변리사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는 전화로 기초상담을 진행한다. 기초상담을 통해 파악한 기업 현황 및 지재권분쟁 유형 등에 따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익변리사, 지재권분쟁 분야별 전문가 등이 함께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법률자문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은 6월 30일 금요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모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한 국제도시 오송의 외국 투자유치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외국인 창업 포럼’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임병운 충북도의원, 외국인 예비창업자, 도내외 수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수출기업 매칭데이 △외국인 예비창업자 창업 아이템 발표 △외국인 예비창업자 희망의 메시지 △창업 공간 소개 △ 강연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외국인-수출기업 매칭데이는 도내외 수출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수출 유망제품을 소개하고 외국인 예비창업자와 수출 매칭상담을 진행했다. 1부 행사 중 외국인 예비창업자 창업
미디어아워 기자 | 구례군과 ㈜지리산리조트는 6월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지리산리조트 양철진 대표이사, 박영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리산리조트는 100억 원을 투자하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구례군 광의면 소재의 KT지리산수련관을 매입하고, 골프연습장, 수영장, 야영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로 탈바꿈시켜 올해 9월 개장할 계획이며,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지역 대표 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족호텔 운영에 따라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뿐 아니라, 화엄사권역의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철 군의회 부의장은 “화엄사 권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민이 시설을 이용할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리산리조트의 양철진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가 6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 MICE 정책포럼’을 열고,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 (사)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관진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와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 마이스산업과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강연한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 역할 ▲마이스의 융복합 개념 ▲한국관광공사 융복합 추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마이스의 인지도를 제고해 마이스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관진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글로벌 기업회의(이벤트) 개최사례를 통한 유치 촉진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기업회의(이벤트) 사례 ▲친환경 마이스행사 유치와 개발 필요성 ▲외국인 대상 기업홍보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수원시 전시산업의 활성화 방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3개 사업에 48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에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는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정기 교부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6개 사업·14억 원이 증가한 13개 사업·4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 △가뭄·대설 대비 재해재난 예방 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세수입 감소와 경기 악화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특별교부세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