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일 칠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가족 단위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익혀 먹기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 음식 칼·도마 구분하기) △물 끓여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6대 식중독 예방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리고,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알코올의존증, 인터넷중독 예방 홍보를 펼쳤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집중호우에 이어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치매 두루살핌 원스톱 프로젝트’가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 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치매 안심마을 정책의 하나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의 신규사업인 ‘치매 두루살핌 원스톱 프로젝트’는 오는 9~12월 치매 안심마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돌봄서비스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찾아가는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전담 인력의 주기적 방문·관리로 만성질환까지 포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계해 일상생활, 돌봄·요양, 안전관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치매 대상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로 나아가는 계기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건강교육인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은 서남권(선장면, 송악면, 도고면)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에서 경로당 7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한 악력기와 세라 밴드도 배부해 생활 운동 실천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차) 자기 혈압과 혈당 수치 알기 및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관리교육(뇌졸중, 심근경색 예방관리), (2회차) 치매 예방, 인지 재활 향상을 위한 컬러링 북 칠하기, 세라 밴드 스트레칭 체조, (3회차) 영양교육, 컵 과일 만들기, (4회차) 건강 체육대회이다. 특히 건강 체육대회는 악력 높이기, 퍼즐 빨리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팀을 이뤄 그동안 배운 건강관리 능력 향상 확인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농림치유프로그램은 여주시 농진청(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할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수당 총 4회기로 이루어져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 때는 영춘농원 측에서 특별공연(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을 섭외하여 댄스와 오카리나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한달 내 궂은 날씨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많았으나, 야외활동을 대체할 실내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일정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도리어 “비가 많이 오면 하루종일 집안에 누워있어 몸이 더 아픈데 여기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웃을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한결 가벼운 거 같다. 고맙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프로그램으로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앞으로 관내에 있는 기관과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서경병원이 당직 의료인력 채용 시까지 야간진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경병원은 운영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병원 기업회생 절차 진행과 함께 야간진료실 근무 의사가 7월 31일 자로 사직하게 돼 당직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해 의사 채용 시까지 부득이하게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배영봉 서경병원장은 “의료인력 수급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야간진료실 운영 중단으로 지역민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당직 의료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해 조속히 야간진료실 운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전문인력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교육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기, 야외 활동 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휴식공간) 마련 등 건강수칙을 유념해 달라’ 당부하며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제2기 가족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등 보호자에게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다양한 대처 요령 등 돌봄 방법을 알려주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자조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2월 31일까지 보건소 로비에 ‘제6회 청주시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8~9월에는 상당보건소, 10월 서원보건소, 11월 흥덕보건소, 12월 청원보건소를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하기’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심사를 통해 당선작 18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는 최우수작 2점을 포함해 우수 6점, 장려 10점 등 당선 작품 18점 모두를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9가지를 바탕으로 아침 식사하는 모습,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증상 및 약물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신체 건강관리(생활체육, 혈압, 혈당체크), 정서적 관리(예술치료),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인지치료, 신문읽기, 자치회의, 동아리 활동)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12월까지 주 3회(월·수·금)로 운영되며, 3~11월까지는 인창도서관 체육관에서 월 1회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G-mind 정신건강기념음악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회원 가족이 문화 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2만5,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2023년 6월말 기준 치매파트너 2만757명을 양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2만5,000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보조, 제주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및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지원 등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파트너 등록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치매안심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치매센터파트너 누리집*에 가입 후 교육 완료 시 자동 등록이 되며, 오프라인은 치매안심센터에 사전 문의한 후 대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며 “도민이 중심이 되는 치매파트너 문화 확산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폭우와 긴 장마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는 침수지 및 방역취약지에 “장마 후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 자율방역단 및 방역기동반 등 1,143명이 참여한 ‘장마 종료시점 특별 방역’은 대형건물의 정화조, 하수구, 방역 취약지 및 침수지역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했고, 지역 특성에 따라 적합한 연막·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여 성충구제 방역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체 방역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독약품이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보건소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소독액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수가 늘고 있어, 자율방역단의 수시방역을 통해 더욱 촘촘한 방역활동을 구축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 종료시점 특별방역과 더불어 매월 실시되는 마을별 정기 일제 방역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주민들이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해 총 54개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45개 의료기관 외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강원대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제주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창원경상대병원이 신규 지정을 위하여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제출자료 및 건강보험청구실적을 토대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고, 올해 12월 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