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를 포함한 9월 한 달 동안 총 173건, 2조 1,113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42건, 1조 4,991억 원, 이월 공고는 31건, 6,122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가 ‘계양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47건, 8,775억 원, 물품은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등 41건 4,469억 원, 용역은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용역’ 등 54건, 1,74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한다. 9월 공고 예정 물량(2조 1,113억 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1조 9,501억 원 보다 8.3%(1,612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시설공사의 발주 건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지난 8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수출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부품, 식품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7개 업체가 간담회에 참석하여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지원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이행 자금 대출, 환변동보험 등 관계부처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TYM 옥천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 애로 해소 및 제도개선, 해외사업 수주 지원, 수출 판로개척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합동 수출·수주 지원기관으로 지난 6월 ‘원스톱 수출 119’를 첫 가동을 시작으로 국가 및 기초지자체 산업단지를 방문하며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금리 인상, 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어려운 상황에 우리군 수출기업의 애로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1일 경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성원전, 방폐장, 한수원 등 원전 시설이 집적돼 있고, SMR 국가산단 등 산업시설이 갖춰질 경주에 지자체와 원자력 공기관이 원자력 특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부지 선정 △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 △교육·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 여건 조성 △테크노폴리스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수행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 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열악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시장 전무수)은 창업 초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월 24일, 재단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함께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인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연 1%이며,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미만(NICE신용평가기관 기준)이거나,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면신청과 비대면 신청이 있다. 대면신청은 재단 상담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인천홍보관을 운영해 인천의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스마트기술기업 지원사업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홍보한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해 개최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Smarter City, Brighter Futur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막식, 세미나, 비즈니스 매칭프로그램, 최신 기술 솔루션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 도시(Smart Hub City)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 홍보관을 인천형 스마트시티인 ▲국가공모사업 존 ▲기업지원사업 존 ▲인천유니버스존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천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서 개발 중이 여러 콘텐츠가 소개된다. ▲월미도 관광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가상현실 환경에서 멘탈케어(Men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가 울산과학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공모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프로젝트)에서 예비조사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은 정부부처(지자체 포함)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내용을 제안하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한국국제협력단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 ‘인도네시아 특별경제구역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산업 저탄소 공급체계(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제안해 예비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탄소 전환과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 900만 달러(약 110억 원)를 투입해 인도네시아 특별경제구역의 핵심 산업이나 주요 오염원으로 발전하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공급체계(생산, 가공 및 유통)에 기후지능형(스마트) 농업 기술 및 에너지·자원순환 기술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로 그중 농림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56%를 차지함에 따라 식량안보와 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4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1층 본관에서 운항선박 내 엠알오(MRO) 대응을 위한 3차원프린팅 체계(시스템) 개발 및 실증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씨에스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엠엠(HMM), 한국선급, 미국선급협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운항선박 내 엠알오(MRO) 대응을 위한 3차원프린팅 체계(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은 산업부가 공모한 기술개발 과제 중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차원프린팅 융합 실증기술’ 과제이다. 운항선박에서 긴급 엠알오(MRO) 부품을 신속하게 자체 제작해 조달할 수 있는 적층설계·공정 자료관(Library)을 갖춘 특화 3디(D)프린팅 체계(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씨에스캠(주)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협력체(컨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2023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10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오는 20일 부산국제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54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작품을 심사했다.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장려상 6점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영도구에 위치한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영도 봉산마을 코워킹스페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연제구 '부산시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은상에는 서구 '닥밭골 한지체험관'과 수영구에 소재한 '베스트프렌드 동물병원' ▲장려상에는 기장군 '오블리크 하우스(Oblique House)'와 수영구 '해그리다' 등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부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어제(31일) 오후 4시, 부산연구원 별관에서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차)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전 공공기관, 부산시, 구․군, 부산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내용으로 혁신도시 발전 방향과 추진전략, 주요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 때 다룬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계획(2차)(2023∼2027)'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비전은 해양, 금융, 영화․영상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목표는 혁신지구 내 기업 입주 270개, 일자리 창출 3,096개, 지역인재 채용률 37.2%, 정주환경 만족도 76%이다. '부산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경제활성화 ▲정주여건개선 ▲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지역경제활성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경부선 SRT 주중(월~목) 운행이 축소됨에 따라 부산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예매 좌석 수 증대를 국토교통부와 SR사(社)에 요청한 결과, 최근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SR사(社)는 SRT 운행 횟수 축소에도 부산↔수서 간 예매 좌석 할당 비율을 상향 조정해 오히려 부산시민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기존보다 일 평균 391석이 증가되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SRT 좌석은 왕복 40회 운행 시 부산↔수서 간 주중 일 평균 13,001석 예매 할당됐다. 9월 1일 이후 왕복 35회로 축소 운행하더라도 오히려 13,392석이 예매 할당돼 일평균 391석 예매 좌석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부산↔수서 간 이용객의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부산-서울 간 KTX를 일 3회 증편해 SRT, KTX 공용구간(부산-천안아산)의 운행 횟수를 보완했고, 부산-서울 간의 고속열차의 운영 횟수를 늘려 부산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KTX의 경우 주중 왕복 50회, 주말 62회 운행 중이나 주중, 주말 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월 31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조성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해 2018년 3월에 착공, 5년5개월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한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는 총 면적 56만5,319.9㎡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35만8,514.8㎡, 지원시설용지 3만392.7㎡, 공공시설용지 17만6,412.4㎡로 조성됐다. 화학, 금속가공, 전자부품, 전기장비를 비롯한 13개 업종이 입주 예정이고, 현재 138개 업체가 34만4,323㎡ 부지(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계약을 완료해 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분양이 완료될 경우 약 2,70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공원 내 설립 예정인 학운체육문화센터는 지열·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으며, 각 산업시설에는 입주 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RE100’을 적극 실천했다. 김동욱 도 산업입지과장은 “김포 학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스마트농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도는 31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3년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합동 워크숍’을 열고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도내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농업의 육성·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스마트팜 운영 청년 농업인, 선도 농가, 관련 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 김한상 에버굿 대표, 서원상 그린몬스터즈 대표, 이영준 그린마스 대표,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 등 스마트팜 연관 기업 대표들과 충남형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기업은 도의 스마트농업 확산 정책과 발맞춰 시설 설계부터 생산·판매까지 스마트농업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의 성장과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