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4년 어촌 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해드림사업’은 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마을주민이나 어촌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특산물 판매장, 카페, 회의장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5개소, 2023년에 3개소를 지원했다. 그간 쓰임이 없이 방치됐던 화성 궁평항의 어촌체험마을 안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실내체험장과 세미나실로 개조‧활용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강진 사초어촌계는 노후화된 주민복지회관을 수산물 판매장과 주민 쉼터로 조성하여 마을소득 창출과 주민복지 향상 효과를 얻게 됐다.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는 올해 8월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개소당 사업비 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해당 시‧도를 거쳐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로 7월 28일까지 신청서류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신청요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드림사업을 통해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의 우수과제 6건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최우수 과제로는 ‘어촌계 소유 양식업권 행사자 자격 완화’가 선정됐다. 어촌계원에 준하는 지위를 가지고 어촌계 양식업권을 행사(임대와 유사)할 수 있는 자(준계원)의 자격요건(거주지 요건)을 현행 기준보다 완화하여 어촌계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넓히는 내용으로, 어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과제를 포함한 우수과제들은 해당 과에서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실제 규제 개선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수산 규제혁신 우수과제 선정을 총괄한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규제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무조정실 규제혁
미디어아워 기자 | 의정부의 경제 전략을 설계하는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 편)’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의정부시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에 의정부시민들을 비롯해 경기북부부상공회의소, 용현산업단지,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의 경제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기업유치의 전략을 수립하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경제편)의 최대 화두는 단연 ‘기업유치’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이천시, 화성시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이고 같은 경기북부인 포천, 파주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동안 기업유치 없이 아파트만 지어 온 결과다. 심각성을 함께 인지해야 한다”며, 의정부시 경제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가 기업도시로 도약해서 양질의 일자리, 안정적 세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교통이 뛰어나고,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의 역할을 수행해 온 장점을 극대화하고 의정부에 남겨진 미군공여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기업유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6월 27일에 진행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247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손실보상금은 94개 치료의료기관에 개산급 236억 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사회복시시설 등 폐쇄․업무정지기관 210개소에 대해서도 총 11억 원이 지급된다.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번 지급분까지 포함하여 총 8조 7,547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4개 기관에 8조 5,094억 원이고, 폐쇄·업무정지 기관 손실보상은 76,972개 기관에 2,453억 원이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익산시가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푸드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지난 28일 정부의 2027년까지 'K-푸드시장 1100조원 육성'발표에 한발 앞서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시장진출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식품수도 도약을 위해 대체육, 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방향성과 식품산업 트렌드를 살피기 위함이다.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동 방문단은 29일(미 현지시간) 신성장 동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업사이드푸드(UPSIDE FOODS)社를 방문했다. 업사이드푸드는 2015년에 설립된 세포 배양육 전문 제조기업으로 작년 11월 미국기업 최초로 세포배양육(치킨) 분야에 FDA 안정성을 통과했다. 지난 21일 미국 농무부(USDA)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고, 현재 미국 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다. 세포 배양육이란 도축 대신 동물의 근육 줄기세포를 채취한 뒤 생물반응기에서 배양하는 방식의 육류를 말한다. 우리나라 농식품부도‘세포배양식품생산기술’을 지난해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
미디어아워 기자 | 조달청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7-14공구)’를 비롯해 7월 한 달 동안 총 147건, 2조 2,443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23건, 1조 9,049억원, 이월 공고는 24건, 3,394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7-14공구)’ 등 34건, 1조6,087억원 상당의 사업이 공고를 앞두고 있다. 물품은 ‘2023년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관련 기기 구매’ 등 40건 1,589억원, 용역은 ‘2023년 디지털 환경 확대 구축사업’ 등 49건, 1,373억원 규모의 사업계약을 추진한다. 7월 공고 예정 물량(2조 2,443억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1조 7,944억원 보다 25.1%(4,499억원) 증가했다. 이번 발주물량은 조기집행이 마무리되면서 전월에 비해 감소가 예상됐으나, 공사에서 1조 1,650억원 규모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발주되면서 전체 물량이 증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7.3.~'23.7.7.)에 총 51건, 2,83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남도 순천시 수요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추정가격 798억 원, 공사기간 1,080일)’는 순천시 장천동 5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7,048㎡ 규모의 신청사(시청 및 의회)와 12,438㎡ 규모의 문화스테이션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공공성을 지향하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1건 중 4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533억 원 상당(5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386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1,147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33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798억 원, 종합심사 207억 원, 수의계약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에 선정된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와 6월 29일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프라 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등의 맞춤형 사업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에는 3년 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인프라 지원, 경영진단 컨설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으로 각각 2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메밀꽃피는항아리는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출액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청년들을 고용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역농산물 계약재배, 독거노인과 지역 농아인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 꾸준한 기부로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유한회사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 인프라 구축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감을 줄이고,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가 도내 첫 번째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된다. 앞서 3월에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드론관련 교육‧연구기관 및 기업유치 등 드론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월부터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제, 산림, 농업, 관광 분야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멀티드론 실시간 제어 및 관제, 식별장치 및 식별시스템 실증, 산림 예찰 및 방제, 산사태 예측 감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11월 우석대 산학협력단, ㈜서우, 팔네트웍스 등 15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국방부와 공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올해 4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참여기관 및 기업들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무협의를 거쳐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하반기 인천국제공항 일원 등 영종국제도시지역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에 근로자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3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공항 일원 중소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신규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중 영종국제도시 내 주거시설(아파트,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업체다. 단, 기숙사를 지원받을 근로자는 입사 5년 미만이어야 하고, 기숙사 이용 근로자의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올해 사업은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 말까지로, 전체 지원 규모는 2,0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을 갖춰 해당 기간 내에 잡스영종(인천시 중구 영종대로94, 두림타워웰스복합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는 ‘2023년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사업 운영을 전담하여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의 유망한 콘텐츠 예비 창업자들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콘텐츠 예비 창업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둔 예비 창업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콘텐츠 분야 특화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전담 매니저 배치 등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우수창업팀 5개를 선정하여 ▲총 5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회장 김인숙,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30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60여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주요 후원으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LINC 3.0사업단, 대학일자리개발원),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주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동덕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학교법인 여도학원, (재)노사발전재단, 미림미디어랩㈜,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아라움, ㈜타임커뮤니케이션, 키나, ㈜와이즈업 등이다. 지역혁신과 평생교육(Regional Innovation & Lifelong Education)을 주제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재도약 방향,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취창업 일자리 창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지·산·학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혁신 평생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