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17일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5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 등에서 검체 채취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청소․소독 등 환경 점검과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레지오넬라균 불검출 상태여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청소와 소독을 통한 환경 관리를 해야 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으나, 50세 이상의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일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함께 ‘2023년 청년도전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외부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지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심리상담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걷기 앱인 워크온의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사업, 챌린지 개최 등을 통해 건강 습관 개선 및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총 5만 보를 목표로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 30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구직의욕 고취, 사회참여 동기 부여, 취업역량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연계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우리 동네 삼촌들과 함께하는 기억 돌봄’이 선정되어 국비 1,92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중심인 장년층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활동 실천으로 향후 노년기에서도 생활화되어 치매 이환율 감소를 도모하고,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통한 세대 간 교류 기회 확대 및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8~12월까지 5개월간 △장년층 치매예방 동아리 활동 지원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마을 걷기 코스 조성 및 걷기 행사 운영 등 추진 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장년층의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며, 어르신과 교류를 통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22년 대비 절반 수준 감소를 목표로 결핵 예방관리를 위한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나라 제2차 종합계획 주요성과로는 결핵 발생률 39.8명(10만명당)으로 목표인 40명(10만명당)을 달성했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22년 31.7명으로 `21년 35.7명 대비 11.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제주도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2년 29.1명으로 2021년 30.8명 대비 5.5% 감소세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신환자율은 5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결핵관리) 자료에 의하면 관내 잠복결핵 감염자는 2020년 11명, 2021년 30명, 2022년 8명, 2023년 44명으로 증가 추세로 2022년 질병관리청 시도별 결핵역학조사에서도 제주도는 검사자 566명중 120명이 잠복결핵감염자로 나타나 21.2%의 감염율을 보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3차 결핵종합계획에서는 집단시설 종사자 및 노인, 외국인 등 고위험군 등 중심으로 예방에서 치료까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소비기한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업계의 비용·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등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상반기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율 ▶하반기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 계획 등이며, 계도기간 내에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소비기한 표시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줄이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독거노인, 암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폭염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에 대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 지소·진료소 담당 인력을 중심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복약관리,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폭염예방 물품 배부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 최고기온이 32℃ 이상 또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폭염예방 안내수칙 문자를 발송하고, 안부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은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더운 시간대(오후 2시~5시) 야외활동 자제 △통풍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음식 보관온도 지키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령군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노인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13개 읍·면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 자살에 대한 사전 지식 체크 방법, 자살 위기자를 돕는 4단계 위기 상황별 응급조치, 생명지킴이 선언문 낭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9월에는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노인대학 의령지부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29와 자살위기상담전화가 24시간 운영되며,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위해 냉동·냉장식품 운반 차량에 대해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8일까지로 냉동·냉장식품 입·출고가 잦은 유통 물류센터 또는 식품 냉동‧냉장업, 식품운반업 등 영업소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별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영업신고 대상 식품 운반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며, 온도 기준을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7일, 그 밖의 기준을 위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점검 시에는 15대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도 9대 모두 적합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여름철 냉동·냉장 식품이 쉽게 변질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통과정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읍·면·동 15곳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15명은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채용된 인력으로,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보건소에 파견됐다가 이번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재배치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및 서비스 제공, 건강 사례관리, 지역 건강 돌봄자원과 연계·협업, '복지+건강'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역량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간호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건강과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창구로서의 읍면동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연계로 보건·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하는 2기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교실은, 임신·출산·육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임신 출산 교실 수업은 △출산도움 요가 △모유 수유방법 교육과 실습 △모유량 향상 및 젖몸살 예방과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여성이 참여할 수 있고, 기수마다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8일까지 영암군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 1기를 7/26, 8/2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친목 도모와 심리 안정, 자립 의지 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경증 장애인 장애 극복 사례 공유, 문화 활동 참여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문화 활동으로 친환경 타일 컵 받침을 만들었다. 이들은 컵 받침을 만들며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해보고,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감·성취감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새로운 경험으로 오랜만에 활력을 느꼈다”며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무언가를 해내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 위로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열릴 2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뜨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손뜨개 교실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소 건망증과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손뜨개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미니 파우치를 만드는 기초 손뜨개 과정부터 상급자를 위한 본인만의 가방 만들기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진선미 유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