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2층 야외공간에는 다채로운 꽃들이 임산부와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태아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마포구는 햇빛센터의 주 이용자인 임산부의 힐링과 태교를 돕기 위해 마포구보건소 2층 야외 유휴공간에 약 150㎡의 꽃길을 조성했다. 햇빛센터 ‘꽃길’에는 수국과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등 다섯 종류의 나무 253주와 황금세덤, 백리향, 감국, 스토케시아 등 10종의 초화류 약 1,600본이 식재됐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임산부가 태아와의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길 수 있도록 힐링 문구를 배치하고 5곳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햇빛센터에 방문하는 자체가 태교 활동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라며 “녹지 기반의 자연친화적 공간이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포구는 햇빛센터 ‘꽃길’에 하트 모양 등의 벤치를 설치해 임산부뿐 아니라 영유아와 동반 가족, 주민까지 꽃과 나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동작구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작복지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작복지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다.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총 4개 노선을 운영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고 있다. 구는 올 상반기 이용자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당·흑석권역을 중심으로 정류소를 신설하고 위치를 조정해 이달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된 정류소 위치는 ▲사당동 한옥카페 ▲경남아너스빌 ▲사당하이빌 ▲흑석 유앤미아파트·동양아파트 등 4곳이다. 또한 기존 명수대현대아파트 정류소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출구 앞으로 위치를 조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각 노선별 1대로 운영하던 복지카를 지난해 8월부터 2대로 증차해 배차 간격을 1시간에서 30분까지 단축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치하했다. 이번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지난 12일 오후 9시경, 안산올림픽기념관 내 헬스장 탈의실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들렸다. 운동을 마치고 나온 40대 여성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당황한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헬스 강사로 근무하던 안현우 씨가 현장에 나타났다. 환자의 호흡 상태를 확인한 그는 망설임 없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식과 호흡을 되찾은 여성은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산시는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안 씨를 지난 26일 시청으로 초대해 모범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능력을 발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안 씨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안 씨는 “평소 교육 등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혔고, 그로 인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며 “당시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해 주신 안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8급으로 승진한 신규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소위 MZ 공무원이라 불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 증가와 공무원 시험의 인기 하락으로 공직 내 보수 현실화와 MZ세대의 특성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기에 인사 적체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사기 저하와 이에 따른 행정·민원 서비스 품질의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자 지난 1월 132명을 8급으로 승진임용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최초 임용돼 약 3년 동안 승진하지 못한 다수의 신규직원을 위해 이번 승진임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사기 향상과 공직 생활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규칙’을 개정, 지난 17일과 22일 각각 공포했다. 이번 조례 및 규칙 개정으로 ▲행정직 38명 ▲사회복지직 40명 ▲공업직 5명 ▲해양수산직 1명 ▲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40년 넘게 지역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 규제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과도한 규제가 적용되는 과밀억제권역의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을 통해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입법 취지와는 달리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인구만 늘어나고 기반시설은 부족해 성장 기회를 빼앗긴 상황”이라며 “턱없이 적은 공업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개정안에 담아 과밀억제권역 11개 지자체와 협력해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밀 늘리고 성장 막는 과밀억제권역…11개 지자체와 규제 개선 추진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받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과밀억제권역 11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해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정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제정됐다. 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최에 적극 협조한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장을 전달했고 밝혔다.. 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 창업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4일 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6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창업 기업은 반려동물 디지털 용품, 리빙제품,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 용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4일 동안 달성한 총 매출액은 3천 8백만 원에 이른다. 스타필드 고양은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장 내에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과 창업기업 아이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참여 기업에게 입점 및 연계 활동을 제안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 관계자는 “창업기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양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서천군 서면을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돈곤 군수는 “아름다운 해변이 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로 뒤덮여 매우 안타깝다”라면서 “수해를 입은 서천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4년 상반기 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연계하여 진행한 자격증 취득반(GTQ)과정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0여 명의 수업 참여자 중 70%가 GTQ 2급 자격 응시 및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동촌 지역에 개설된 동촌 평생학습관(동촌신협 본점 5층)에서는 인문학 강좌 및 오카리나, 비즈공예 등 취미 강좌가 진행되어 동촌 및 방촌 지역의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 중순에는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며, 8월부터 대구 동구청 및 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 및 접수에 대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상반기 동구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하신 많은 구민분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참여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마지막 일정으로 훈 마넷 총리와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을 만나 의료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새마을사업, 인적교류, 공항 연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무엇보다도 지난 2006년 앙코르와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어느덧 18년을 맞으면서, 이제 2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문화와 통상을 연결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지역의 강점인 에너지 분야의 원자력, 수소, SMR을 포함해 이차전지 메카인 포항을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차원에서 캄보디아에 진출한 ㈜베리워즈(포항)의 이륜 전기 오토바이 생산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동 인력과 대학생 등 인적 상호 교류 확대와 의료 인력의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고, 캄보디아형 새마을운동의 추진으로 융성한 국가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드는 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면담에서 훈 마넷 총리는 “11회에 걸쳐 매년 100여 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북도는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실증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소에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본‧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데이터가 보여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5일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와 동북지방통계청은 실무회의를 가지고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에 필요한 저출생 관련 79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저출생 극복 정책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인구‧가구 ▴가족 형성 ▴출생 현황 ▴가족정책 등 4개 영역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해 경북도에 제공하고 전국과 비교를 통해 경북도의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한다. 경북도는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저출생 관련 마이크로 데이터 등을 가공 분석해 100대 실행 과제 사업 효과성, 재원 배분 효율성, 재정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또한, 저출생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마련 및 정책 모니터링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기능도 강화한다. &nbs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등포구가 고위험 정신질환 및 우울‧자살 등 정신응급 상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뜻한다. 구에서 정신응급으로 발생한 입원 의뢰 건수는 22년 38건, 23년 80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영등포경찰서) 하지만 정신응급 상황으로 인해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특히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 및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과 구급 대원 등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8일, 신속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 운영 및 예산 지원을 담당하며, ▲영등포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