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참석자들과 국방혁신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한 핵심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늘 위촉된 민간위원은 김관진 前 국방부장관 등 군사안보전문가 4명과 김인호 前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국방과학기술전문가 4명이다. 국방혁신위원회는 작년 12.14일 제정된 ‘국방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거 설치된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이다.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위원은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됩니다. 국방혁신위원회는 앞으로 국방혁신 추진과 관련된 계획, 부처 간 정책 조율, 법령 제·개정, 예산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국방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시작하면서,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국방운영시스템 전 분야에 걸쳐 제2의 창군 수준의 대대적인 개혁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중대본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만입니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비상사태 해제(5. 5) 상황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전문가 권고(5. 8)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뿐 아니라 코로나19 현장에서 직접 환자를 치료․간호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2명도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코로나 최전선에서 수고해 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이 일상을 완전히 되찾게 됐음을 선언했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하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고위험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89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차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당초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협의회장(밀양시장), 합천군수의 양해와 협조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인 밀양시장, 하동군수 등 14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건심의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 홍보 및 공지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의 함께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건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한편,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을 견학하고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천년 다향이 가득한 이곳에서의 정기회의가 경남 시·군의 상호 교륭와 협력,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남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경남지역의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내 차(茶)산업을 주도하는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보성군 공직자 20여 명과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서로 공유해,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차문화 자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전통 차 농업과 전통 제다 기술의 보존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정책 공동대응,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공동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과 하동군, 제주특별자치도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차 주산지가 힘을 모아 차의 효능과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차 주요 생산국으로 대한민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도군이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진도군 주요 현안사업 공유는 물론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으로 중앙정부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수철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의 재정운용과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에 대한 총괄 설명 등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인 ▲소포지구 국가 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친환경농산물 복합지원센터 구축 ▲지역 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진도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 등 10개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조도대교 건설), 국도 2호선 노선 변경(가사대교 건설).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등을 건의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과 함께 새로운 1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이 선언 된 것인데,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만이다. 정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로 하양하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5일로 축호사는 등의 1단계 조치를 시행한 후 약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감염병 등급을 조정해 격리 의무 자체를 없애는 등의 2단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체를 결정하고,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인 것을 감안하고, 지난 8일과 9일 열린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와 위기평가회의에서도 문제 없다는 의견이 많아 1단계와 2단계를 합쳐서 시행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5. 17.(수)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한 계기에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이루어지는 이번 방한은 오랜 우방으로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우호 협력 역사를 축하하고, 자유, 민주주의,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으로서 한-캐나다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다. ‘청춘(靑春),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재난·재해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신 소방 및 경찰공무원 가족 1천여 명이 초청됐다. 국민 일상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가정에 다시 청와대의 봄과 청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관객석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손에 쥔 채로 전사한 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태 씨, 2010년 마지막 휴갓길에 연평도 포격도발을 목격하자 망설임 없이 부대로 복귀 중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씨, 한강에 투신한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의 아내 이꽃님 씨도 참석했다. 음악회는 포레스텔라, 에일리, 10cm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당정 주요 인사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업가 정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면서 노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는 부존자원이 적고 시장이 작기 때문에 무역을 통해서만 국민들이 더 풍요롭게 사실 수 있다”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세계속에서 마음껏 뛰고 영업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갖추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동안 우리 국민들께서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랐다”면서 “2년 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께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속도가 더 나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우리 앞으로 1년간 더 힘차게 협력해서 뛰어보자”고 오찬에 참석한 국무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통령실은 5. 10일 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을 통한 국민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간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이 소개됐다. 앞서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로 서는 대한민국’(30초) 영상이 전면에 배치됐고, 세부적으로는 외교·경제·과학기술 분야별 변화가 특별 홈페이지에 담겼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상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 총력 지원’ 등이 주요 어젠다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추진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UAE 역사상 최대 규모 약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반도체·배터리 등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K-방산, 역대 최대 수출액 173억 달러 달성’ 등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 변화 기조로는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 ‘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종만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영광군만의 특색이 담긴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를 기반으로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613억 원)의 1단계 우선 반영과 2024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영광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95억 원)의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과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환경부를 찾은 강종만 군수는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50년 이상 노후되어 정비가 시급한 ▲법성정수장 개량 사업(238억 원)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을 시작으로 4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국비 건의 사업은 영광군의 대전환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 국회 예산안
국민의 힘 소속 태영호 최고위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둔 상태에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태영호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싶지 않다"며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다"라고 하며 당 최고위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며,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고 했다. 이어 "저의 논란으로 당과 태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 정부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분골쇄신하겠다"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겠다고" 덧붙혔다. 앞서 태영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의혹을 촉발시킨 녹취 발언과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는 발언 등과 함께 더불어 민주당을 JMS에 빗대어 SNS에 공개적으로 비판한 글을 게제하는 등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