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상태,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3건의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했으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는 등 사업이 효과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구는 올해부터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월에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에 대한 채용을 마쳤으며, 사전 교육이 끝난 4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의료현장에서 비상진료대책이 빈틈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오늘(8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 강화방안을 점검하면서, 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것과, 강화된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급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아과전문의 출장진료, 거동 불편자의 비대면진료 이용안내를 위한 자택방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 설립 공공의료기관에 인력 및 장비 보강, 유휴병상 가동 준비 등 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정부는 4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완화 계획 ▴실손보험 개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첫째 주 평균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30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4%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1% 증가한 86,573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7명으로 전주 평균 2,926명 대비 2%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85명으로 전주 평균 7,154명 대비 1%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4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0.7% 감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8명으로 전주와 유사하며,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지난주 424명 대비 1.2% 증가한 429명이다. 4월 4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안과, 산부인과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의 특수성을 감안,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022년기준 전대·조대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 단계를 ▲1단계 관심(현재) ▲2단계 주의(10% 증가) ▲3단계 경계(25% 증가) ▲4단계 심각(50% 증가)으로 나눠 환자 증가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모니터링 결과 경계 단계 돌입 시부터 대응 체계를 적용해 단기로는 일부 병상을 중환자 병상으로 기능 전환해 고난도 중증 환자 진료에 대처하기 위해 병상 전환 비용(1병상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로는 중환자 급증으로 동·서부 전 권역 중환자실 부족 시 병상 확충 가능 의료기관을 발굴해 중환자실 설치비용(1병상당 1억 원)을 지원하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담양군이 암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5회 진행하며, 암 환자 건강관리 교육,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원예치료, 건강 체조, 한방 연고 만들기 체험,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을 격려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7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8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특히 응급환자를 보다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송·전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집단행동 장기화로 27개 중증질환 중 산부인과, 안과 등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소폭 증가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역량을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어려운 현장 상황과 격무에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 의료진, 정부 대책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김천시는 5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 의료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6명과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 최근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목숨을 구한 김천의료원 한○○ 간호사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받게 됐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충섭 시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익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유공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한방 및 원예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황등 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만성질환 관리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병관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상황관리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4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관리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종합분석 ▲비상진료 및 운영의료기관 안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등 비상대책본부 역할의 전반을 살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비상진료대책반 5개팀 등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발생 및 이송관리, 진료 현황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송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119상황실 의료상담을 더욱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현황공유 및 협업 관리를 주문했다. 현재 전북지역은 수련병원(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전주예수병원) 전공의 430명 가운데 87.2%의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해 집단행동이 7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인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4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7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3일 일반입원환자 수는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4,959명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기타 상급종합병원이 18,486명으로 전주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7,065명으로 평시와 유사하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8% 증가했다. 4월 3일 중증응급질환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이다.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되어 진료역량이 다소 감소한 상황으로, 정부는 중환자실, 응급실, 응급환자 이송상황 등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증, 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1일 1차 파견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4명이 4월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처음 기후업무 추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담 TF팀」 신설(’10.3.)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사업(’11.5.~)」 및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사업(’13.12.~)」, 감염병 및 매개체 감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7~’2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22.3.)하였으며, 현재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22~’26)」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아울러 질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이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처음 기후업무 추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담 TF팀' 신설(’10.3.)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사업(’11.5.~)' 및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사업(’13.12.~)', 감염병 및 매개체 감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7~’2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22.3.)했으며, 현재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22~’26)'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