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중랑구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구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회의를 주재한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 피해 상황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무더위쉼터 등 각종 폭염 저감시설물 운영사항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구는 1,082명의 직원이 폭염경보 격상에 따른 2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근무중이다. 지난 6일 서울시가 폭염대응을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 5개반‧ 10개부서로 운영되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체제에서 10개반‧18개부서의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조직을 재정비해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무더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해 작년보다 50개소 늘어난 171개소로 확대했다.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무료 생수냉장고인 중랑옹달샘 운영 기간도 당초 8월 15일까지에서 19일로 연장했다. 또한,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직접적으로 온도를 낮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7월, 8월 두 달간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일제 합동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보건소와 23개 동이 동시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여름철 합동 방역은 보건소 방역반 10명, 23개 동 방역반 23명을 비롯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방역 취약지 및 모기 서식지 등에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7일에는 구암동 인문학 거리 일대에서 보건소 및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방역반, 구암동 주민건강협의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등 넓은 지역은 보건소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소독을, 거주지 주변 좁은 골목과 하수구 등은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하여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제 합동 방역의 날'운영을 통한 북구 전역 동시 다발적인 집중 방역 활동으로,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정남진 장흥물축제 별빛달빛 청년 부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밝혔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여름 대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장흥 워터 락(樂) 풀파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었다. 그리고 축제의 한 축으로서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손을 맞잡고 부스를 운영한 장흥과 서울 청년들이 고향사랑기부금에 110만 원을 쾌척하며 다시 한 번 무더위를 잊게 했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코드랩팀과 장흥군 로컬크리에이터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좋아해 주시는 관광객들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개선점을 말씀해 주시는 지역 파트너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보았다. 모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김성 장흥군수님과 장흥군 관계자 분들 그리고 장흥 주민 분들 덕분이다”며 “이 감사를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 내년 물축제에 더 발전한 아이템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기부 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청년들이 정착해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상북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굵직한 현안 과제들을 이끌고 나갈 전문가들을 전격 발탁 임용했다. 먼저 지난 8월 1일 최은정(58세)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을, 8월 6일에는 채현호(58세) 재정특별보좌관을 각각 전문임기제 4급과 2급 상당 공무원으로 임명했는데 이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있어 저출생 극복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올해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국 단위 조직인 저출생극복본부를 만들고 만남, 출산, 완전돌봄, 안심 주거 등 6대 분야에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북의 저출생 극복 정책은 전국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실제 결혼 건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피부에 더욱 와 닿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에 임용된 최은정 특별보좌관은 前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 출신으로 재직 시 경북 대표 돌봄 모델인 온 마을이 아이를 다 함께 돌보는 K-보듬센터 정책을 직접 입안한 당사자이며 이 정책만큼은 반드시 현장에서 뿌리내리도록 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양산시는 7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한가람문화재단과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산시와 한가람문화재단은 시설물의 관리운영 뿐만 아니라 청소년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치활동 지원과 역량 개발 등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롭게 개관하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처음부터 준비해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한가람문화재단이 그동안 청소년 사업을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로 양산시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이 다른 청소년시설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람문화재단 이사장 원정스님은 “청소년에게 투자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양산시에서 멋지게 지어준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8월중에 종사자를 공개모집하고 2~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4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천시가 지난 6일 뉴욕타임스에 크게 소개됐다. 이날 기사에는 “To Save His Shrinking City, a Mayor Turns to Koreans Uprooted by Stalin (인구소멸도시를 구하기 위해 시장은 강제 이주한 고려인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이주한 고려인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보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때 도시의 자랑이었던 시멘트 산업이 쇠퇴하면서 축소 되어가는 도시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자 제천시에서는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과 같은 제천시의 이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카자흐스탄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제천의 기업에 취업한 루슬란 리 가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젤라 정의 생활 모습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일 BBC NEWS 코리아에서는 “초저출생 한국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를 작성 제천시의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함께 보도 됐다. 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구 중구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4 대구독립운동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대구독립운동 시민아카데미는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 있는 시민커뮤니티실에서 8회 진행된다. 지난 6일 진행한 첫 강의는 김무진 성천역사문화연구소장이 ‘조선국가와 경상감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8월 13일 임삼조 계명대학교 교수의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 ▲8월 20일 이경규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의 ‘국채보상운동과 의연사례’ ▲8월 27일 이명식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의 ‘대구 기미(1919)년 항일만세운동’ ▲9월 3일 김일수 경운대학교 교수의 ‘1920년대 대구의 의열투쟁’ ▲9월 10일 이윤갑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1920년대 후반 대구의 민족통일전선과 신간회운동 ▲9월 24일 김경남 경북대학교 교수의 1930·40년대 일제의 대륙침략전쟁과 대구의 독립운동 양상의 변화’, ▲10월 1일 김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 관내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냉방기 전기요금 인상등의 운영비 부담으로 보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시 예산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사립유치원 6개소와 국공립‧법인‧민간 어린이집 39개소에 18만원, 가정어린이집 7개소에 12만원씩 지급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으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냉방비 지원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사립유치원에 긴급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6일 4,500만 원 상당의 10kg 쌀 1,500포를 포항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남구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덕화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며 나눔을 이어가시는 불국사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이 필요한 이웃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사는 올해 경주, 울진, 영덕, 영천 등 도내 여러 시군에 쌀 기탁을 한 바 있으며,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포항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폭염 대응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이 이어지는 3일을 폭염 대응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농촌과 건설 현장 등 폭염 위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점검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건설, 농업, 하천 등 민간 야외작업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공공 야외작업장에 대해서는 낮 시간 대에 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읍면동별로 이통장,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고령 농업인 보호를 위해 낮 시간대 현장 예찰도 강화한다. 마을방송과 지역 라디오 방송을 활용해 취약시간대 인명피해 위험을 알리는 경고 방송을 반복하는 한편, 재난안전문자도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소방차를 활용해 취약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싸이렌과 함께 홍보방송을 추진하고, 위험 상황 전 귀가 및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제이티비(주)와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롯데제이티비(주)는 이날 협약으로 영일만항을 모항·기항으로 하는 정기적 크루즈 운항과 크루즈 연관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크루즈 모항 사업을 지난해부터 재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현지 포트세일즈, 크루즈 포럼 및 관련 행사 참여, 크루즈 선사 팸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항과 영일만항을 알리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롯데제이티비(주)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난 2007년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와 합작해 설립된 관광 전문회사다. 지난 2019년 전세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4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일본 북해도(오타루, 하코다테) 지역을 경유하는 5박6일 크루즈를 운항할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주)는 영일만항은 포항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및 CIQ(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