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 '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됐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루이스픽쳐스 | 각본/감독: 유재선 | 출연: 정유미, 이선균] 특히, '잠' 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à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컨셉과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 잠'이 선보일 차별화된 공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가수 루미(RUMY)가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OST로 애절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오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루미가 참여한 웹툰 ‘악녀로 살라신다’ OST ‘이제는 혼자서 어떡하죠’가 발매된다. ‘이제는 혼자서 어떡하죠’는 사랑이 떠나간 후 남은 미련과 그리움을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그대 없이 하루를 어떻게 살아요 난 자신 없는데 생각보다 죽을 것 같은데/더 좋은 사람을 만나도 더 좋은 사랑은 없단 걸 알아버렸죠 이제는 혼자서 어떡하죠’와 같이 솔직하면서도 슬픔을 응축한 ‘이별 앓이’가 마음을 울린다.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과 OST 작업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안솔희, 이한이 또 한 번 협업해 탄생한 곡으로, 애절한 사운드와 루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만나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루미는 유니크한 음색과 깊은 감성, 탁월한 가사 전달력까지 뽐내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루미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묻어나는 싱글 발매와 인기 드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가수 별사랑이 대체불가 비타민 에너지로 금요일 아침을 빛냈다. 별사랑은 오늘(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가수 은가은과 ‘별은 내 가슴에’ 빨강팀으로 출연, 유쾌한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시종일관 하이텐션 입담을 펼쳐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별사랑은 “제 인생 첫 뮤지컬에 도전했는데 ‘트리아웃’ 첫 공을 지난주에 마쳤고 9월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신곡 ‘퐁당퐁당’으로 상큼발랄하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큼한 안무와 함께 ‘퐁당퐁당’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불러 흥을 불러일으킨 별사랑은 코미디언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춤까지 함께 추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특히 별사랑은 은가은과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 무대를 펼쳤고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뽐내며 환상적인 시너지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노래 초성 퀴즈를 연달아 맞추며 ‘퀴즈 강자’ 면모 역시 발휘했다. 별사랑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안방극장에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월), 1일(화) 방송된 11, 12회에서 우혈과 인해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고, 놀이공원부터 빨래 데이트까지 소소한 일상 속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영상 조회수를 바탕으로 무한 재생을 부른 우혈과 인해, 일명 ‘콩닥 커플’의 BEST 장면 3을 파헤쳐봤다. # 3회: 우혈과 인해의 돌발 입맞춤 엔딩 ‘깜짝+심쿵’ 모먼트 폭발 3회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오래된 저택에서 과거와 현재 집주인으로 만나 아찔한 한집살이를 시작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익산시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3년간 대규모 대회 개최협약을 맺고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시는 4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의 익산 개최가 주요 내용이다. 시는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통한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발전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및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족 축제라는 대회명에 걸맞게 부부대항, 가족대항 및 80세, 100세, 110세, 120세 대항 총 142종목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의 가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익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체육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3회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홍성군과 한국K-POP고등학교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km)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런(6km)으로 진행된다. 코스별 참가비는 하프코스, 단축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매니아 부문은 20,000원, 건강코스, 패밀리런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코스와 단축코스 일반부문의 경우 참가기념품인 광천김과 광천새우젓을 추가로 지급한다.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패밀리런(6km) 코스에 참가할 경우 소정의 참가기념품과 이벤트 선물을 증정하며, 패밀리런 코스 참여 대상은 13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이다. 이번 대회에는 담백한 소고기 국밥, 시원한 냉면, 수육, 두부김치 등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먹거리와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과 페이스페인팅, 야외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배우 김희정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희정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에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내공 깊은 극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다잡았다. 극 중 김희정이 맡은 역할 피장미는 ‘검사 미용실’의 원장이자 고영주(김지은 분)의 어머니다. 홀로 딸을 키우며 안 해본 일없이 살던 억척스러운 인물로 검사인 딸 영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또한 닥터추(김형묵 분)와 황혼 로맨스까지 꿈꾸고 있어 진실을 파헤치는 극의 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색다르게 환기시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회에서 장미는 닥터추를 차지하고자 홍영희(장혜진 분)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장미는 구치소에서 훈방 조치 돼 밥을 먹고 있던 영희에게 두부를 건네며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고 영희는 이에 지지 않고 자극적인 말들로 맞섰다. 결국 장미는 분을 참지 못하고 영희의 입을 먼저 움켜쥐었고 이내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배우 김진우가 ‘순정복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김진우는 타고난 말발과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훈훈한 얼굴로 엄마가 운영하는 유치원의 낙하산 부원장 한재민으로 변신한다. 그는 ‘순정복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이 궁금해지는 이야기와 각각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한재민 또한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데, 재민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우는 자신이 맡은 한재민 역에 대해 “상대에게 곁을 주는 듯하면서 주지 않고, 다정한 듯하면서도 차가운 친구다. 양극의 모습이 공존하는 것이 재민의 매력”이라고 꼽았다. 캐릭터를 연기하며 모든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의 운명적 인연이 시작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완성할 조보아, 로운, 하준, 유라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음산하고 기묘한 신당에서 마주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진검승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3홀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e스포츠의 매력과 경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의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행사는 전(前)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약 10여종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6승에 빛나는 이소영이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6타를 적어냈다. 3언더파로 공동 2위인 최가빈과 정소이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이다. 첫 홀인 10번 홀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이소영은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후반 들어서도 첫 1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올해 하반기 KLPGA 투어 첫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7시즌 동안 6번이나 우승하고 3차례 상금 랭킹 10위 내에 들었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홀수 해에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사흘 동안 이날 보여준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긋지긋한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했던 것이 무더운 날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n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2위)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6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42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승점 1점(1무 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비긴 독일(승점 4점) 역시 조 3위로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H조에서는 콜롬비아(승점 6점, 골득실 +2)와 모로코(승점 6점, 골득실 –4)가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이번 월드컵 여정은 조별리그에서 막을 내렸으나 독일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여럿 세웠다. 먼저 한국은 여자월드컵 참가 사상 13경기 만에 첫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이날 조소현의 전반 6분(정확히는 5분 2초) 득점은 한국의 역대 남녀 월드컵 사상 최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