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진검승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3홀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e스포츠의 매력과 경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의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행사는 전(前)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또한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약 10여종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6승에 빛나는 이소영이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6타를 적어냈다. 3언더파로 공동 2위인 최가빈과 정소이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이다. 첫 홀인 10번 홀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이소영은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후반 들어서도 첫 1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올해 하반기 KLPGA 투어 첫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7시즌 동안 6번이나 우승하고 3차례 상금 랭킹 10위 내에 들었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홀수 해에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사흘 동안 이날 보여준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긋지긋한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했던 것이 무더운 날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n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2위)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6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42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승점 1점(1무 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비긴 독일(승점 4점) 역시 조 3위로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H조에서는 콜롬비아(승점 6점, 골득실 +2)와 모로코(승점 6점, 골득실 –4)가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이번 월드컵 여정은 조별리그에서 막을 내렸으나 독일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여럿 세웠다. 먼저 한국은 여자월드컵 참가 사상 13경기 만에 첫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이날 조소현의 전반 6분(정확히는 5분 2초) 득점은 한국의 역대 남녀 월드컵 사상 최단 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 세계의 철인들이 부산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부산시는 내일(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해양로 일원에서 '2023 WT 영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월드컵'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영도에서 열리는 최초의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로 부산시, 영도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영도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조직위 주최, 부산철인3종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개최 장소는 아미르 공원, 국립해양박물관, 해사고 등 영도구 해양로 일원이다. 세계랭킹 65위 내 남·여 엘리트 선수 130명과 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게 되며,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부산MBC 대회현장 주관방송)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WT)이 공인하고 전 세계 최고의 철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와 ‘표준코스’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 스프린트 종목(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과 동호인 스프린트(엘리트와 동일), 동호인 표준거리(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어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SSG 김원형 감독을 경고 조치했다. 김원형 감독은 8월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SSG-KT 경기에서 8회말 볼-스트라이크 판정(체크스윙)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거칠게 항의해 퇴장 조치됐다. 또한 퇴장 이후에도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이어가며 덕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지속했다. 이에 KBO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1항에 의거하여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콜롬비아(0-2 패), 모로코(0-1 패)에 연이어 패한 한국은 이날 독일을 상대로 5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고,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벨 감독은 지난 두 경기와는 확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동안 교체로만 나섰던 케이시 페어와 천가람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부상 재활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미드필더 이영주도 처음 출전하게 됐다. 콜롬비아와 1차전 선발로 나섰다가 모로코와의 2차전에 교체 출전했던 최유리도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키는 가운데 장슬기-심서연-김혜리-추효주가 포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지소연-이영주-조소현이 포진한다. 최전방에선 페어, 최유리, 천가람이 독일 수비진을 공략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을 대비해 6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된다. 소집 명단에는 김명준(포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등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주축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변성환호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23 FIFA U-17 월드컵은 당초 페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기상 이변을 이유로 개최지가 인도네시아로 변경됐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2023 FIFA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아울러 조 3위 간 성적을 비교해 4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U-17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한국은 1985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세 차례(1987, 2009, 201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일부터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 종목이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는 피겨 종목, 5일부터 6일까지는 쇼트트랙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 초등부 빙상 꿈나무들 900여 명이 참가하며, 우수 입상자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6년간 장학금 및 스포츠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의정부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정부시 홍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이번 대회 유치와 후원에 적극 나섰다. 이에 공단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휴공간 제공과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시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해명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꿈나무 선수들과 가족들, 관람하는 시민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팬들과 동화 같은 만남을 갖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도쿄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 개최 소식을 알렸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린다. 포스터 속 멤버들의 요정 비주얼이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드를 자아내는 가운데, 케플러가 들려줄 환상적인 공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지난 5월과 6월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로 총 5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케플러는 다채로운 토크와 퍼포먼스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케플러의 도쿄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추후 케플러 공식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선보였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일과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ALL MY GIRLS (올 마이 걸스)'의 유닛,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유닛 콘셉트 포토는 블랙과 비비드 버전으로 공개돼 서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먼저 블랙 버전 속 시현과 아샤는 헤어부터 의상까지 모두 블랙으로 스타일링하고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온다와 이유는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미아와 이런은 블링블링한 재킷 스타일로 패셔너블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비비드 버전 속 에버글로우는 보다 컬러풀한 매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자신감 넘치게 워킹하는 온다, 시현, 이유와 당당한 눈빛의 아샤, 이런, 미아까지 저마다의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단체 포토에서는 에버글로우의 매력이 하나로 만나 더 큰 강렬함을 선사했다.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이미지를 100% 소화한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배우 최덕문의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스틸컷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이자 강력 3팀 오 팀장으로 분한 최덕문의 모습이 담겼다.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과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골몰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 베테랑 형사다운 내공을 나타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간 드러난 날카로운 눈빛과 진한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두한 최덕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최덕문은 현재 방영 중인 ‘기적의 형제’에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의리 있는 성격을 가진 오 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파를 탄 ‘기적의 형제’ 11회에는 오 팀장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오 팀장이 속한 강력3팀은 2년 전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에 이어 27년 전 소평호수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 오 팀장은 팀원들의 수사 결과에 촉을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아라문의 검’이 레거시 포스터를 공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9월 9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아라문의 검’은 티저 영상을 통해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밤 누군가가 번개가 흐르는 검을 고목(古木)에 내리꽂는 역동적 장면을 그려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스케일, 영상미 최고다”, “아라문의 검 세계관이 전해지는 티저다, 기대된다”, “이 멋진 드라마의 속편을 기대했다”, “드디어 나오는구나” 등 기대 섞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레거시 티저 영상으로 묵직한 인상을 남긴 ‘아라문의 검’이 이번에는 레거시 포스터로 또 한 번 진한 감상을 더하고 있다. 먼저 포스터 속 예리한 빛이 감도는 검 한 자루에 눈길이 쏠린다. 고목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