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가 식품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도내산 농가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한 식품산업과 농업소득 연계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산물 전처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북도는 8월 22일 오후 동김제농협 로컬푸드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전처리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전처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나인권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식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내 전처리 시설 및 지원 현황, 전처리 산업의 애로사항,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했고, 전처리 산업과 시장 개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농산물 전처리 사업은 농산물을 식품 제조에 맞게 세척, 절단, 소독, 살균 등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식품기업, 학교급식, 외식 프랜차이즈 등 관련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전처리를 포함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규모는 2018년 8,894억원, 2019년 9,364억원, 2020년 1조 1,369억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가 농산물 전처리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민선 8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경영평가 결과가 나왔다. 전북도는 8월 22일 제5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도 산하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3년도(2022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했다. 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7개, 다등급은 4개이며 라등급과 마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남원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년도 평가에 ‘나등급’을 받았으나 도 정책반영·사회적 가치실현 등 공통지표 부문에서 점수를 인정받아 등급이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14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첫 평가를 받은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21년 개원)은 나등급을 받았다. 한편, 5억원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상근직원 10인 이상인 위탁·보조기관(6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전북장애인복지관이 ’가등급‘을 받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들이 수출에 적합한 농촌융복합산업 식품으로 가공되어 드넓은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 논산시는 22일 강경수산물 산지가공시설ㆍ유통물류센터에서 가공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수출ㆍ유통업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 수입을 주도하는 키르인터내셔널의 신용재 이사도 자리했다. 이날 젓갈류ㆍ장류ㆍ기름류 등 16개 품목의 가공식품 2톤이 선적됐으며 이는 총 2,5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품 선적은 장거리 유통이 수월한 ‘논산표 농촌 융복합산업’ 식품, 이른바 6차산업 가공식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향한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인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인 유통ㆍ서비스업이 합쳐진 개념이다. 농산물을 단순히 재배하고 생산하는 일에서 나아가 특화 식품으로 가공한 뒤 널리 유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큰 특장점이다. 논산시 역시 농산물 가공ㆍ유통 사업을 고령화되어가는 농촌 현실극복의 선도적 대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통영시와 경남관광재단은 22일 시장실에서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경남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력사항으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관련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야간관광 정보 공유 및 제공 협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조,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시는 관광콘텐츠 국내외 홍보마케팅 기반을 갖춘 경남관광재단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인 “Tonight Tongyeong” 슬로건의 홍보를 강화하여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에 선정된 통영은 강구안 야간경관 조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조성 등을 통해 머무르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며 “경남관광재단의 뛰어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천지문화원과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생활안정 지원 등 서구다운 소확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지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문화원은 서구청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어르신 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위해 매년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구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에 적극 임하기로 약속했다. 또 천지문화원은 오는 9월 2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금을 서구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구는 민선8기에 들어 후원자와 복지사업을 1:1로 매칭해 청소년부모함께 키움사업 등 서구 주민을 위한 다양한 소확행사업을 발굴하고 후원자 예우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창숙 대표님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분들이 서구에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2일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마라톤정형외과병원과 ‘무주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장, 이정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쪽 관계자 7명이 자리했으며, 앞으로 진료와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 무주군민 건강 회복, 의료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 그리고 교육 등 학술행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고 스키와 등산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형외과 진료가 절실하다”라며 “무주에서 가깝고 연중무휴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범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은 “저희 병원이 가진 모든 의료시설과 인력, 장비, 기술을 활용해 무주군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84병상 규모로 척추와 관절 수술 · 시술 통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특허청은 8월 22일 16시 20분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고품질 특허심사를 독려하고 강한 특허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3년 상반기 우수 심사·심판관 품질경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특허청의 공적심사위원회가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심사·심판관의 심사·심판 품질을 평가해 우수 심사관 65명, 우수 심판관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심사관에는 국제상표심사팀 이준재 심사관 등이, 우수 심판관에는 심판2부 배흥선 심판관 등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박사학위를 가진 심사인력이 전체 심사관의 36.6%에 달하는 등 우수한 심사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심사관 수와 이에 따른 높은 심사부담은 심사품질을 높이는 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특허청은 심사 외 업무를 줄이고 심사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출원인에게 향상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적극행정 노력을 펼쳐 왔다. ’22년 하반기부터 ▲집중심사시간제 ▲대표전화 응대제도 ▲심사지수 체계 개선 ▲통지서 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어업인 지원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요자인 HD현대, 현대그린푸드와 수산물 생산자인 수협중앙회가 참여했으며, 해양수산부와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어업인 지원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는 ▲HD현대는 임직원 급식 시 우리 수산물의 활용을 확대하며 ▲현대그린푸드는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급식 요리법을 개발하고 ▲수협은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에 공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HD현대, 현대그린푸드와 수협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축사에서 “수요자인 기업과 생산자인 수협의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노력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원탁회의 참가차 중국 지린성 창춘시를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후위팅(胡玉亭) 지린성 성장을 비롯한 협력회의 참가 도시 고위인사들과 연이어 면담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후위팅 성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지린성 간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지린성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농업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자동차, 석유화학, 신소재, 제조 장비 업체가 집중되어 있고, 넓은 곡창지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생산(GDP) 증가율은 7.7%로 중국 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후위팅(胡玉亭) 지린성 성장은 “지린성은 한국 10개 지방정부와 자매 및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이 지린성에 투자하고 있다”며 “제주와도 문화, 체육, 관광, 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에는 제주에서 지린성으로 스키 관광을 오고, 여름에는 지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산시가 그간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맺어서 화제이다. 지난 21일 경산 화장품기업 ㈜코리아비앤씨는 경산시 화장품산업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콜롬비아의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사 브랜드 `디블랑'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 소재한 ㈜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인 `디블랑(DIBLANC)'을 런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디블랑 전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CPNP인증 등 해외 각국에 인허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경산시를 방문한 콜롬비아 `마지스테틱' 기업은 수도인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22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피부관리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날 수출 협약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창원특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관련 사업이 중동국가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阜阳市) 인민정부 천둥(陈东)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인 대표,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16여명의 경제사절단은 수소산업시설 및 우수기업 답사·교류 목적으로 8.21일~22일 양일간 창원시를 방문했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阜阳市)는 안후이성 서북부 회북평원 황화평원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하이 양쯔강 내륙지방의 인구 1,081만명을 보유한 신흥도시로 4현 3구 1시의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내륙발전을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단기간에 수소도시로 거듭나고자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의 수소선도 도시인 창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중국 안후이성 부양시(阜阳市) 경제사절단는 방문 1일차에는 창원의 수소분야 역량 있는 기업인 범한퓨어셀(주),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HECS)을 갖추고 있는 성주수소충전소 등을 시찰했으며, 방문 2일차에는 창원시 우수기업인 ㈜현대정밀, 한국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의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인 점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