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는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나래관에서 ‘이천시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프로그램’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이천시와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모로 추진했고 앞으로 4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일고등학교 디지털전자과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이론 교육과 패턴형성, 금속박막공정, 건식·습식 산화막 공정 등의 반도체 실습 과정까지 총 8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의 실무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의 반도체 장비와 클린룸을 활용하여 교수 지도 하에 전문적인 반도체 공정 교육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이 끝나고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여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양질의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시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에서 실시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는 지난 5월 정부가 바이오 의약품과 유사 장기(오가노이드) 재생치료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선정될 경우 입주하는 기업에게 각종 세제혜택과 보조금이 지원된다. 고양시는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시는 우수한 의료 기반시설을 활용해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빅데이터 헬스케어, 정밀의료 산업이 한 곳에 모인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유치해 국내외 바이오 선도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높이고, 전후방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 고양시정연구원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447건·3억 9백만 원을 시민에게 환급했다. 제주시는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에 추심,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환급하고 환급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특별정리 기간 운영한 바, 시민에게 환급한 금액은 총 3억 9백만 원으로, 취득세 2억 2천만 원, 지방소득세 4천 7백만 원이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한 취득세 환급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이며 그 이외에도 자동차 소유권 이전·폐차, 국세 경정 등이다. 또한 환급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에 충당하는 방식으로도 환급하고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하므로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납세자 권리 보호와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완주군이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각 분야별 대표 30여명과 경제유관기관인 △전북지방중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랑 상품권, 완주전주 상생사업,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제센터 개소 이후 도내 유관단체가 모이는 첫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 소상공인들이 정보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습득하고, 소상공인 현장 애로사항이 공유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소상공인과 완주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며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 다양한 상품개발 등으로 1등 경제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령군은 8월 17일부터 8월 18일 양일간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인터넷으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의미하며, 최근 모바일 동영상 형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실제 방송진행을 위한 큐시트 제작, 전문 강사의 발성연습 및 방송장비를 활용한 촬영실습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현직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가 직접 교육장에서 방송을 시연해보이는 등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업에는 좋은 아이디어와 체계적인 사업계획도 중요하지만 판로 확보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방식에 맞추어 판로를 개척하여, 예비창업가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동지역자활센터(오 레시피)가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남동지역자활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협의를 통해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희정 동장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및 이웃이 수시로 방문하며 상담, 교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발로 뛰고 직접 찾아가는 사업 시행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및 돌봄 관리체계를 잘 마련하겠다.”라고 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와 지역정치권의 2024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위한 ‘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히 구축되고 있다. 울산시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이 8월 18일 오전 10시 권명호 국회의원 울산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7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국민의 힘 당 대표 사무실을, 같은 날 경제산업실장이 박성민 국회의원 울산 사무실을 방문하고, 기획조정실장이 8월 8일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 울산사무실을 방문한데 이은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안효대 경제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 8월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진행되는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으로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가 권명호 국회의원에게 건의하는 국비 사업은 ▲청년창업 허브공간 조성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기재부 국비 심사 막바지단계에서 실시되는 이번 방문으로 역대 최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태안시와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리란샹(李兰祥) 중국 태안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차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의 투자유치상담회나 기업 간 무역상담회 등의 활동을 서로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경제무역단체와 기업 간 자율적인 교류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대도시로 경제와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산’과 풍부한 석탄 자원 등으로 유명한 중국 태안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공개경쟁입찰, 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5블록은 면적 2만 9천145㎡로 528세대 공동주택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체비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을 담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집단체비지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 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발 면적은 77만 2천855㎡이다. 지난해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선정자 발표는 선정 심사를 거쳐 9월 말 중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온·오프라인 홍보,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화재점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등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공급가액의 90% 최대 25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동시는 한국남부발전(주)과 발전소 주변지역 중소기업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안동시는 17일 남부발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협의회, 풍산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중대재해처벌법'확대 시행에 발맞춰 입주기업의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동시와 남부발전은 각 협의회를 통해 안전역량 강화가 필요한 희망기업 16개 사를 지난 7월까지 신청받았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등 맞춤형 안전진단 컨설팅과 함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재난 상황에 방재자원을 공유하는 등 신속히 공동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확대로 기업의 안전관리 의무강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라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안동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내 기업 대다수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로 안전진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안전 전문인력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북구는 280억원이 증액된 5천40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천125억1천390만원에서 280억4천222만원이 증액된 5천405억5천612만원이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호계역 공원 조성사업 28억원, 양정동 소로3-231호선 도로 개설 17억9천만원, 대동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5억원, 시례잠수교 보강 정비공사 설계비 2억원, 냉천경로당 신축 설계비 5천만원, 오치골공원 물놀이장(생태수로)조성사업 설계비 2천만원 등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1억6천928만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1억6천900만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3억6천904만원, 동천 자전거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 1억2천만원, 제설장비 구입 1억2천230만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긴급도로복구 1억7천만원, 도로변 잡초제거 1억6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북구 관계자는 "민선8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구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