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나주시와 전남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소가 상호 인적·물적 교류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전남대 본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남대, 한국농촌경제연구소와 특성화 전략 수립 및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3곳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산·학·연(지자체·기업·대학·연구소)이 연계된 특성화 전략 수립 및 글로컬대학30을 포함해 다양한 국책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한다. 특히 농업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농업 관련 학과 졸업자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주 봉황면에 위치한 전남대 봉황농장에서 미래농업 인력 육성을 위한 1만8800㎡규모 스마트팜 인큐베이팅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50%·도비25%·시비25%)을 투입해 교육장, 첨단선과장, 업사이클링(Upcycling) 연구실 등을 갖춘 600평 규모 커뮤니티센터와 경영실습농장(스마트팜 온실) 13개소(400평/동)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경영실습농장을 통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이천시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로 위축된 관내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소비자의 구매력을 지원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센티브는 10%지급되는데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되어,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결제 시 실시간으로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8월 17일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도농상생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40여명의 임직원이,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아연은 울산광역시 아파트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됐으며,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범시민 실천운동 사업추진에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업무협약을 위해 직접 영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 확대로 울산광역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군 우수농특산물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이번 영양 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 실현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이하 산림바이오센터)는 17일 산림바이오센터에서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작년 3월 24일 개청한 이후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2개의 바이오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MOU를 체결한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는 이환명 교수가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기반으로 에센셜오일 개발과 연구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내 소재한 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와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는 에센셜오일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자생하는 산림생명자원의 증식과 산업화를 위해 서로 원료물질 발굴, 재배 표준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이오소재 원료 식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내 자생하는 식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문가와 협력하여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민간투자 유입을 통해 시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정부의 지원과 함께 연안교통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교통 안전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8월 17일 국무총리 주재 제2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 그간의 연안교통정책은 연간 1,40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와 교통복지 향상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나, 이번 대책은 민간의 역동성을 활용하여 시장이 주도하고 공공은 뒷받침하는 연안교통으로의 체질을 바꾸는 데 주력하고 ①연안교통시장 활력 제고, ②전 국민 여객 안전·편의 향상, ③공공성 강화를 통한 민생안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연안교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출자 규모를 확대·재투자하여 2030년까지 최대 6,000억 원의 민간금융을 조달한다. 또한 공모형 ‘국고여객선 펀드’를 신설하여 민간자본으로 선박을 조달하고 국가가 이를 장기간 용선하여 운영함으로써, 민간 참여의 부담은 줄이고 재정의 효율성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여객선 터미널·선착장 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지역에 전력수급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완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가 본격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8일 제주 장주기 “배터리 ESS”(BESS) 입찰공고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저탄소 전원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자원으로서 ESS 도입 필요성이 논의되어왔으나, 전력도매가격(SMP) 단일가격으로 보상하는 현 전력시장 체제에서는 고비용인 ESS의 실질적 보급이 어려웠다. 이에 전력계통 포화 및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제주도에 우선적으로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경쟁입찰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은 4시간 이상 운전가능한 장주기 ESS 설비를 건설, 운영하고 15년간 낙찰가격으로 보상을 받는다. ESS로 남는 전력은 충전하고 부족한 전력은 방전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전력수급을 안정화하고,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번 입찰물량은 제10차 전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치매 조기 검진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소재 ‘동명병원’을 치매 협약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 정찬영 동명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발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와 동명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굴된 대상의 치매 진단분류, 치매 진단·증상 유형에 따라 세분화한 치료관리, 기타 주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매 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해 환자와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집’에서 지역 영화단체와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광주 지역 영화단체인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사)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필름에이지 등 9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동구와 9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광주 영화계 및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시네 로드(Cine Road)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정 가득한 지역 영화인들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극장은 물론 광주 영화계의 부흥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광주극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50인 미만을 고용하는 자영업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2년 동안 1년 이상 자신이 선택한 기준 보수액에 따라 보험료를 납부하고 고용노동부가 정하는 폐업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와 가입 기간에 따라 월 109만 원~202만 8천 원의 실업급여를 4~7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보험이 운영하는 직업훈련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된 지 9년째(2012년 시행)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턱없이 낮다. 올해 4월 기준 대구시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00명 정도로 가입률이 전체 자영업자 대비 0.87%에 그쳤다.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준보수 등급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의 20~50%까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지역 1인 자영업자들은 올해 8월부터 납부하는 고용보험료의 30%를 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난 6월 2022회계연도에 대한 강화군 의회 결산(안)이 승인되며, 강화군의 한 해 살림살이를 마무리했다. 이에, 강화군의 세입과 세출, 자산과 부채 등 군민이 궁금해하는 지난해 살림살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살펴보자. 강화군 재정건전성 매우 우수...부채비율 유사지자체 대비 50% 이하 우선, 총괄적 재정상황을 보면, 예산 규모가 비슷한 인천 계양구, 경기 연천군, 경남 함안군 3개 지자체와 5년간 재정운용 상황 비교 분석 결과 재정 건전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건전성의 주요 지표인 부채 비율 항목에 있어서 강화군은 0.68%, 유사 지자체 평균은 1.47%다. 이는 부채비율이 유사 지자체 대비 50% 이하로써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무 또한 없다. 수입 8,397억 전년대비 634억↑, 지출 7,112억 전년대비 436억 ↑ 강화군의 지난 한 해 총수입은 8,397억 원으로 전년대비 634억 원이 증가했고. 지출은 7,112억 원으로 전년대비 436억 원이 증가했다. 수입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23.08.21. ~ '23.08.25. 기간 중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수요 '2023. 아이북(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매' 등 총 290건, 약 2,16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라남도 장흥군 '(선박) 장흥군 다목적 행정 지도선 대체 건조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4%인 313억 원, 서울특별시 경찰청 '23년 서울경찰청 무인 교통단속장비 구입'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2%인 265억 원,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2023. 아이북(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8.1%인 1,042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4%인 52억 원, 경찰청 '전기 다목적 순찰차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2.9%인 49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672억 원 중 본청이 673억 원으로 40.3%를 집행하고 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1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조달청은 공공선박 조달현장에서 그동안 관행으로 이뤄졌던 불공정한 특약 등 ‘묵은 규제’를 없애고 중소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계 및 관계기관 간담회, 포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입찰자의 가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격평가방식을 개선한다. 공공선박은 그동안 설계 시 확정된 엔진 등 주요장비와 선박건조를 통합발주함에 따라 선박 건조사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불합리한 구조였다. 이에 장비가격은 제외하고 입찰가격을 평가하도록 개선하여 중소 선박 건조사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번 개선을 통해 낙찰률이 88%수준에서 91%로, 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입찰에 참여하는 건조사가 주요 장비가격과 특약내용을 알 수 있도록 상세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둘째, 참여주체간 하자 책임 규명과 분담을 명확히 한다. 기존에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