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9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40명이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야수 육성 캠프에 참가하고,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80명이 포수/투수 육성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KBO 재능기부위원 9명은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 참가한다. 야수 육성 캠프에는 장원진코치, 이종열코치, 김민우코치가, 포수/투수 육성 캠프 지도자로는 이만수코치, 김동수코치, 강성우코치, 윤학길코치, 송진우코치, 차명주코치가 선임됐다. KBO는 그 밖에도 부정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등 인성교육도 실시해 선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보은군에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평택JFC가 청룡기 개막전에서 FC광명시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19일 오후 경남 고성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평택JFCU18(이하 평택JFC)이 경기FC광명시민U18(이하 FC광명시민)에 3-2 승리했다. 평택JFC는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전에만 내리 세 골을 기록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폭염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는 '고교 최강팀' 평택진위FC의 파생팀인 평택JFC와 지난 대회 '청룡기 준우승팀' FC광명시민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3-2라는 스코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양 팀은 기대에 걸맞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FC광명시민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6분 김도현이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후 박스 밖에서 볼을 잡은 조기진이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는 골대 위로 살짝 떴다. 평택J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박장희가 솔로 플레이 후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3분 뒤 이윤환이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다시 주도권을 잡은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결승전의 사나이’ 이은표가 결승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포효했다. 지난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충남선문대가 광주광주대에 2-0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했다. 후반 10분 정성엽의 선제골로 앞서간 선문대는 종료 직전 이은표의 쐐기골을 더해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이은표는 “너무 감격스럽다. 대회 기간 동안 합숙하면서 외박 복귀 날에도 선수들이 일찍 들어와 훈련을 더 소화할 정도로 노력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가져올 수 있었던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교체 투입된 이은표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박선우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은표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이 이전에 비해 줄었는데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유지하라고 항상 용기를 주셨다”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결승전의 사나이' 이은표가 결승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이번만이 아니다. 작년 태백산기 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최재영 감독이 FC서울 안익수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충남선문대가 광주광주대에 2-0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선문대는 작년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최재영 감독은 “더운 날씨로 대회에 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응답했던 것 같다”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부담을 잘 이겨내준 선수들이 기특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광주대가 수비적으로 잘 짜여진 동시에 힘이 워낙 좋은 팀이다. 우리가 이를 맞받아치면 위험할 거라 느꼈다. 때문에 전반전은 템포를 최대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며 “전반전을 계획대로 잘 치른 후 후반전에 좀 더 공격적인 변화를 줬던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재영 감독은 2021년 12월부터 안익수 감독의 뒤를 이어 선문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안익수 감독의 선문대는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2021년 춘계-추계대회를 석권하며 대학 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 정의현(36) 선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3 스페인그랑프리 대회’에서 자유형 125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 선수와 케나다선수를 연달아 꺾고 준결승에 진출 한 정의현 선수는 스페인선수 아세브론(Acebron)을 4대 1로, 결승에서는 콜롬비아선수 오도루우스프프(Odorousfmf)를 5대 1로 제압했다. 올해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단 정 선수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시립테니스장에서 운영 중인 테니스 초급 무료강좌를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임시휴강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금요일(10시~12시)까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테니스 초급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테니스에 처음 접근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35명의 시민이 시립테니스장에서 해당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에 테니스 초급 강좌를 재운영할 예정이며, 광명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하절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테니스 초급 무료강좌를 잠시 쉬어가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가평군체육회가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모집을 시작한다. 가평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만원으로 말도 타고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군체육회는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25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 명에 한 회차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 9회차로 진행된다. 한 회차당 8명씩 제한하여 소규모 집중교육이 가능하다. 가평출발(상면·조종면 경유)과 설악출발(청평면 경유)셔틀버스 2개의 노선을 편성하여 아이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가평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이재성(마인츠)이 새시즌 준비를 위에 독일로 출국했다. 국내에서 약 한 달 반동안 머물며 재충전 시간을 가진 이재성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떠났다. 소속팀 마인츠와 2026년까지 2년 연장계약을 한 이재성은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것 같았다. 또 마인츠에서 더 많은 성공을 이루고 싶었다"며 "유럽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독일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항상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는 기대감이 크다"며 "늘 성실하게 묵묵히 잘해왔던 것처럼 또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한 것에 대해 반가움을 나타냈다. 최근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 등이 연이어 유럽 명문 구단에 입단한 것을 바라보며 "한국 축구에 좋은 일이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같은 리그에서 뛰게된 김민재에 대해서는 "항상 같은 팀으로만 뛰다가 적으로 마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며 "잘 준비해서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다"고 전하며 맞대결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캐나다가 정부차원의 ‘태권도의 날’을 공식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감사나 포상의 의미로 1회성으로 선포했던 ‘태권도의 날’과는 무게감과 중요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최근 현지 소식통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결정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이다. 캐나다가 정부차원에서 ‘태권도의 날’을 확정한 것은 6월 캐나다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중요성 설명과 현지 태권도 사범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 원장은 6월15~22일 캐나다 밴쿠버시 등을 방문, 연방 상하원 의원 및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 재캐나다 교포 등을 만나 태권도의 우수성과 태권도 정신 등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를 초청, 국기원시범단 공연 등을 함께 보며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캐나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괴물'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사진=뮌헨 홈페이지 캡쳐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김민재와 계약을 맺었다. 그의 계약은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 3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밝히며 김민재의 이적을 공식 발표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감독까지 가세해 직접 통화하며 러브콜을 보냈고, 이례적으로 김민재의 일정에 맞춰 구단 관계자를 파견해 한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김민재 영입에 진심을 다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가 뮌헨으로부터 받는 연봉은 1200만유로(약 17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뮌헨이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지불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000만유로로 (약 7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유로(715억원)는 나폴리 구단 역사상 이적료 수입 4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뮌헨의 CEO 장 크리스티안 드리센은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7일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대학·고등학교 태권도·역도팀 등 11개 팀 16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서천군은 잘 완비된 체육시설 인프라와 영양 가득한 먹거리가 있어 여름철 최고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소년국가대표 역도팀, 충남체고 역도팀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천군을 다시 방문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전북체고를 비롯한 여러팀들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서천군을 택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며, 8월 초부터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전국 대학교·실업 태권도팀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에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가봤는데 몇몇 시군은 훈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서천의 경우 전용연습장이 구축돼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고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전지훈련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도 최선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3주 연속 화제성 1위에 빛나는 배우 이준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추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신입 본부장 구원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호가 매회 다채로운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눈호강을 부르고 있다. 특히 서서히 사랑에 눈을 뜨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에 맞춰 의상의 디테일 역시 조금씩 변주하고 있는 가운데 1회부터 10회까지 이준호 표 구원 본부장의 슈트 패션을 전격 분석해봤다. 킹호텔에 들어서기 전 구원은 가식적인 웃음을 경멸하는 까칠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러한 구원의 성격을 나타내듯 초반부 의상은 하얀색 셔츠와 대비되는 어두운 톤의 베스트와 재킷, 그리고 넥타이를 매치하며 차가운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엄마의 추억이 담긴 회중시계를 매치하며 내면에 잠식된 상처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채색의 향연이었던 구원의 스타일링은 천사랑(임윤아 분)을 만난 이후 점차 컬러풀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같은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