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1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아침 6시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는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5차례(5시간)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8월 ‘KPGA 스릭슨투어 13회 대회’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김영규(39)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영규는 “어제도 날씨가 좋지 않아 무리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려고 했다. 전반에 샷이 좋지 않았지만 퍼트감이 너무 좋았다”며 “후반에는 날씨가 괜찮아져 퍼트감을 믿고 한층 더 과감하게 플레이했다. 투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어머니와 아내,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7년 5월과 8월에 각각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김영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KP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 2020년 창설된 본 대회… 올해로 4회째 맞이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12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년부터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이하 아너스K)가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PGA 한장상(83) 고문이 대회 호스트다.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변형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5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 대회 호스트로 나서는 KPGA 한장상 고문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대회 호스트인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역대급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다.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에 응답하듯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가 이어졌던 상반기를 총정리한다. 단 두 명에게만 허락된 ‘다승’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는 두 명의 다승자가 탄생했다. 2023시즌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그 주인공이다. 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이후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생애 첫 시즌 다승이 쉽게 찾아오지는 않았다. 번번이 우승을 놓쳤던 박지영은 올 시즌 상반기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주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에서 72홀 플레이 중 단 한 개의 보기만 기록하면서 생애 첫 다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KLPGA투어 ‘대세’로 불리는 박민지의 우승 시계는 2023시즌에도 어김없이 작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한다. 18일 오전 10시 광주체육회관 접견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궁 여자대표팀 감독 김성은(광주은행) 등 4명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선수단 단장에 윤오남 조선대 교수가 선임 되어 출전하고 김성은 감독, 고병진 코치(수영 다이빙 남자부 코치, 광주체육회) 포함 임원 3명과 최미선(양궁, 광주은행), 안혜원(배드민턴, 조선대), 박예린(수영, 광주체육회), 김대언(펜싱, 광주서구청), 정다연, 김서경(이상 다이빙, 광주시체육회) 선수 6명으로 4개 종목에 9명이 참가한다. 김성은 양궁 감독은 2012런던(기보배), 2016리우(최미선), 2020도쿄(안산) 선수까지 3연속 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미선 선수는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광주여대(1학년) 재학 중 대표팀 막내로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엔 대표팀 맏언니로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이빙에 출전하는 김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그레타 거윅 최고의 작품”,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는 태양처럼 빛난다”, “영리하고 재밌는 영화” 등 폭발적인 글로벌 호평 속에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바비'가 1990년대 실제 바비 인형들의 의상을 오마주하며 영화와 캐릭터에 진심을 보여줬던 마고 로비의 월드투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제: Barbie, 감독: 그레타 거윅, 주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맥키넌, 잇사 레이, 두아 리파, 시무 리우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은 마고 로비의 완벽한 ‘바비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미국, 호주, 한국, 멕시코 등으로 이어진 '바비'의 월드투어 행사에서 오리지널 바비 인형이 입고 있던 다채로운 바비 코어 의상을 선보이며 등장 자체만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지난 2일 한국에서 진행된 '바비' 의 핑크 카펫에서는 1985년에 출시됐던 ‘Day to Night’ 바비 인형의 핑크색 정장과 흰색 페도라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마이정 국궁장에서 열린 제1회 진안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전일 집중호우로 인한 우려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궁도대회는 지난해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과 1592년 임진왜란 중 진안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웅치 지역에서 조선 관군과 의병이 왜군과 벌인 전투인 진안웅치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크게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궁도인들 약 1,300여명이 참가했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열정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결과로는 단체전에서 정읍 함벽정이 1위, 밀양 영남정이 2위, 광양 유림정이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장년부는 담양 최홍석, 노년부는 전주 박기배, 여자부는 여수 오향숙, 실업부는 익산 송하철이 1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나라가 위급할 때 진안웅치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희생됐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전라북도와 충청도의 생명수인 용담댐 등 진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올여름 모든 것을 집어삼킬 액션 어드벤처 '메가로돈 2'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메가 히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l 감독: 벤 휘틀리 l 출연: 제이슨 스타뎀, 오경 외] '메가로돈2'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무자비한 포식자가 도사리는 그곳에서 강철 다이버 ‘조나스’(제이슨 스타뎀)가 더 맹렬하게 돌아온 ‘메가로돈’과 짜릿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구상에 존재한 가장 거대한 어류이자 최상위 포식자 ‘메가로돈’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 같은 큰 입과 모든 것을 뚫어버릴 것 같은 날카로운 이빨이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메가로돈’이 일으킨 거센 파도에 맞서 버티고 있는 강아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욱 거대해진 놈들이 돌아온다”라는 카피는 2018년 개봉한 전작 '메가로돈'보다 한층 강해진 괴수들의 존재감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메가 히트 예고편은 “6,500만 년 동안 하나의 종이 세상을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안방극장까지 ‘귀공자’의 추격전은 계속된다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공자'가 7월 18일(화), 오늘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작: ㈜영화사 금월, 제공/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 각본/감독: 박훈정] '신세계' '낙원의 밤''마녀' 시리즈 등 한국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온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는 쫓고 쫓기는 스릴 만점 추격전을 바탕으로 한 예측불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파격 변신에 나선 김선호, 괴물 신예의 등장을 알린 강태주,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완성한 김강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고아라까지 4인 4색 연기 시너지를 발휘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연이어 개봉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귀공자'는 '기생충'의 뒤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 시즌 4로 눈도장을 찍었다. 윤가이는 지난 15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4에 새 크루로 합류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가이는 첫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정우가 등장하자 방청석에 크루들과 앉아 환호로 그를 반겼다. 'SNL 코리아'에 등장한 새로운 얼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어 윤가이는 '바람' 코너에서 짱구 역 정우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다. 교복을 입고 나타난 윤가이는 정우에게 "짱구. 내 왔다. 그래서 뭐 할 건데"라고 따진 뒤 티격태격 말싸움으로 재미를 높였다. 특히 윤가이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물론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가 돋보이는 대사 소화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새침한 표정 연기 등이 윤가이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오가고 있다. 'SNL 코리아' 시즌 4에 합류하며 폭넓은 연기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가수 소유가 매혹적인 아우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유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써머 레시피)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소유는 매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나뭇잎 그림자와 함께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한 소유는 포토제닉한 포즈를 더해 치명적인 컷을 완성했다. 계절감을 한껏 살린 의상이 그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여름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한 소유의 남다른 소화력도 확인할 수 있다. 소유는 몽환미를 장착한 시크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연출도 몰입감을 배가한다. 소유는 연일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Summer Recipe’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6시에는 마지막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독보적인 비주얼만으로 대체 불가한 ‘써머퀸’의 존재감을 보여준 소유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올여름을 물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소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별보다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는 지난 15일과 16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타이틀곡 ‘MY COLOR(마이 컬러)’ 아라, 하나의 개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처음 공개된 티저의 주인공인 아라는 밤하늘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아련하면서도 청순한 모습과 반짝임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상큼함을 뽐냈다. 또한 영상에서 “어두운 새벽 빛을 찾고 있어”라는 가사의 한 소절이 공개되어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두 번째 티저에서는 밤하늘이었던 앞선 영상의 배경과는 다르게 노을 지는 하늘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하나의 초롱초롱한 눈동자와 귀여운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라와 하나의 티저 영상 공개로 아일리원의 신곡 ‘MY COLOR’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청순하면서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두 멤버의 모습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른 멤버들의 티저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아일리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New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나인우가 첫 장르물에 도전하며 예능의 허당 이미지, 전작의 순박한 이미지를 완벽히 걷어낸 강렬한 형사 캐릭터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7월 26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권민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아한 가', '마이 리틀 베이비' 등에서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철수 감독이 '우아한 가', '칼과 꽃', '엄마도 예쁘다'의 권민수 작가와 드라마 ‘우아한 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나인우가 ‘오당기’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그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나인우는 앞서 사극 ‘달이 뜨는 강’에서 듬직한 피지컬과 순박한 매력으로 설화 속 온달과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이끌어내는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