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한국산 배의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에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생종 배 품종은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며, 대미(對美) 배 수출액은 2022년 기준 36백만 불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74.4백만 불)의 48.3%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8월 7일부터는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한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행중으로 에이치-마트(H-mart), 푸드 바자르(Food Bazaar) 등 미국 주요 마트 특별 판촉 및 공동브랜드 상표 활용, 위조방지 식별 마크 부착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부는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식품 수출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규제혁신 아이디어’와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한'2023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13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농식품 규제혁신 아이디어’ 부문에 선정된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출한도 상향 등 3개 과제는 새로운 인력 유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과제들은 금년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부문 10개 선정작은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대효과, 성과사례 등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농식품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하고, 농식품 규제혁신 현장포럼, 규제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적극행정을 통해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중 ’물류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물류로봇 개발기업에 물류 서비스로봇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경남이 가진 공항(사천, 김해, 신공항), 신항(부산・진해), 철도(남부내륙철도) 등 물류 기반을 연계하여 물류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청했다. 이 사업은 김해테크노밸리산단 내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37억 5천만 원, 김해시비 87억 5천만 원 등 총 228억 원을 투입하여,물류로봇지원센터와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물류로봇지원센터는 실제 물류환경을 모사해 물류로봇의 테스트 장소로서, 시제품 물류로봇의 성능과 안전 검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시제품 로봇 제작 지원 등 사업화 지원과 개발 로봇 안전 인증지원을 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참여한다. 최근 물류시설이 대형화 되면서 인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공인중개사 73개소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95개소, 국토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 부동산 거래신고 내역을 조사해 선별한 공인중개사 81개소, 도내 시군에서 민원신고, 다가구 밀집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231개소 등 총 407개소다.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407개소 중 73개소(17.9%)의 불법행위 86건을 적발했다.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록증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 15건은 고발 및 수사 의뢰했다. 보증보험 미갱신, 이중계약서 작성, 계약서 미보관 등 33건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 38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점검반은 고양시 소재 공인중개사 A가 2019~2020년 중개한 물건 중 총 17건(보증금 규모 35억 원)에서 보증 사고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홍콩 식품 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써 최초 1990년부터 올해까지 33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40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하여 무역 실무 교육,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도약시켜 수출증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2개 사가 참여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기준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홍콩 식품 박람회'에는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하는 22개사 중 식품기업 7개사(옥두식품, 빨간화덕푸드, 동화푸드, 에스지인터네셔널, 엔초이스, 설악산그린푸드, 강원수출)가 참가하여 핫도그, 냉동피자, 젓갈, 과일, 마죽 등 도내 우수 식품을 전시하여 현장판매 및 바이어 상담이 진행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방외교 활동을 통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또 한 걸음 내디뎠다.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적·경제적·문화적 관계를 맺는 지방외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역량이다. 인천시는 올해 세계 각국의 한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연대 증진과 동북아 리더 도시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지난해 3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한 인천시는 올 6월 100만 서명운동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으며, 한·중·일 지사 성장회의 추진, 자매 우호 도시 확대 등 교류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750만 인적자산 연결하는 재외동포청 유치 유정복 시장은 취임 후 유럽·미주·호주·아시아 등 전 세계 한인 지도층들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우리나라를 통과한 태풍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시설물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소요하는 지자체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 주민 대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구, 강원, 부산, 경북, 경남, 충북 등 6개 시·도에 지원한다. 이번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원상회복 전에 임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긴급 조치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피해잔해물 처리, 피해시설 위험 안내 표시 등 안전시설 설치와 주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며,“행정안전부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제6호 태풍 카눈(8.9.~11.)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은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이며, 다른 지역에 대하여도 8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7월 호우 피해지역 중 충북 충주시 등 7개 시‧군 및 20개 읍‧면 지역도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이번 선포지역은 지난 7월 19일 우선 선포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관계부처 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선포기준 충족이 추가적으로 확인된 곳이다. 또한, 지난 4월 이상저온‧서리 등으로 과수의 꽃눈이 고사되거나 착과 불량 등의 피해를 입은 농작물 냉해 피해지역에 대하여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난 피해액에 농작물‧가축‧수산생물의 피해를 포함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역사상 최초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10일 서정대학교 본관 HiVE센터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정대학교와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해 연천군 ‧ 서정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사업에 선정됐고, 같은해 10월 출범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지역 특화산업에 맞춰 그린식품가공, 휴먼케어서비스 등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비 전액을 무료로 진행했다. 공사는 이러한 양주시의 지역 내 산업체 간 상생‧협력 체제 구축 노력에 함께 발맞추기 위해 이번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과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상배 서정대학교 교육부총장,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과 함께 HiVE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8월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계획(안)’이 의결 됐다. 이번 위원회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두 번째 안건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 추진 적합성, 대체시설의 적정 규모 및 사업비, 양여재산 토지이용계획의 적정성 등이 논의됐으며, 심의 결과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여 의결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광역시가 종전 부지(현재 대구 군공항 부지) 개발을 위해 군 대체시설을 건설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에 종전 부지를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2014년 5월 대구광역시가 이전을 건의하면서 시작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16년 8월에 국방부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 오후, 서울 에스케이텔레콤 본사(SK-T타워)에서 주요 펫테크,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기업들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하여,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연관산업 연구개발(R&D),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정책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원격진료 확대와 비문 인식 기술 등 신기술의 적용을 위한 규제개선,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별도 법률 제정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규모를 2022년 8조 원 수준에서 2027년 15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연관산업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기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에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길호)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 체험행사(행사명: 요즘엔 이렇게 배워요! 놀면서 배우기)’에 참여할 창업기업(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 결과, 교육앱, 학습도구 및 놀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 69개사가 신청했고, 이중 기술성‧시장성‧행사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20개사(상세 붙임 참고)를 선정했다. 행사장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콘텐츠 마당으로 조성되며, ‘전시마당’에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학습 앱, 디지털 과학 학습교구 등을 제공하는 8개사가 참여하며, ‘체험마당’에서는 참관객이 8개 창업기업(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가상현실(VR) 기기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환경을 경험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놀이콘텐츠 마당’에는 ‘아기상어’로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 주식회사’를 포함한 4개사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캐릭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