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5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구미시는 12일~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를 참관한다. 이번 대표단에는 김장호 시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을 포함 20여명이 참여, 구미대회 성공을 위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방식 등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한편, 대회 참관에 앞서 14일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10월에 개장 예정인 구미야시장의 성공을 위해 방콕의 조드페어(Jodd Fairs) 야시장을 방문해 운영의 오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15일에는 방콕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주 경기장인 수파찰라사이 국제 경기장, 보조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종목별 경기를 참관하며 남은기간 시에서 준비할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아시아육상연맹 이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주관기관인 대한육상연맹, 시도체육회와 대회 운영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에는 김장호 시장이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홍보영상 송출 등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국제 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미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방송 드라마 '두 남자'가 이례적인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12일 "중국 OTT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두 남자'에 출연할 시니어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활동중이거나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60대 초반 연령대의 배우들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극중 호세군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1인2역을 맡아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각각 변신할 예정이라고. 이번 오디션은 '두 남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주인공 여이의 할머니 역할을 할 배우를 선발하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시니어 배우들의 활동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라며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배우들도 지원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TV CHOSUN '쇼퀸'이 3라운드 무대 일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은 지난 11일 네이버TV를 통해 5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세대 사이다 보컬' 강은지와 '8년 차 앙상블 배우' 박규연의 1 대 1 데스매치 무대 일부가 담겨있다. 두 사람은 슈트와 중절모 스타일링으로 김건모의 '스피드'를 완벽 소화했고, 댄디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강은지와 박규연의 음색이 돋보이는 끈적한 인트로에 이해리는 "찢었다"며 극찬했고, 두 사람이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이는 댄스 브레이크에 MC 장민호 역시 "뮤지컬 같다"고 말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끝난 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던 심사위원단이 박수를 멈추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고퀄리티 무대와 반전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강은지와 박규연의 풀 버전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층 더 화끈하고 치열해진 3라운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가 독보적인 스릴러 연기로 극적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11일(어제) 밤 10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최종회에서 김태희는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으로 강렬한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추상은(임지연 분)과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에 대한 살인을 공모했다. 하지만 주란은 변심한 듯 재호에게 목이 졸리는 상은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등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절제하던 격분을 폭발시키는 김태희의 연기는 단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란은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손목에 칼을 갖다 대고, 재호에게 자수하라고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주란은 재호를 칼로 찌르고, 그런 그에게 목이 졸리는 등 살벌한 난투극으로 극을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마침내 주란은 계단에 서 있는 재호를 양손으로 밀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엄청난 사건의 소용돌이가 지나간 뒤 후련해 보이는 주란의 표정에는 슬픔도 함께 서려 있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주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순정복서’의 배우 박지환이 프로 승부 조작꾼으로 변신해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박지환은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 김오복 역을 맡았다. 김오복은 예의 바른 태도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나, 감춰진 내면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와 냉혹함이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다. 김오복은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승부조작 세계로 끌어들이고, 희원을 구하려는 김태영(이상엽 분)과 맞붙는 최강 빌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지환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승부 조작꾼 김오복으로 분한 박지환은 허름한 공사장에서 냉엄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는가 하면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칼 정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첫 단체 케미를 공개했다. 엔싸인은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첫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엔싸인은 은은한 레이저 빛을 배경으로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보여준 각자의 카리스마가 하나로 만나 엔싸인만의 매력적인 비주얼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로빈, 로렌스, 에디와 기존 멤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들이 함께 펼쳐나갈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엔싸인은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일본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1만 5000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 입성해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엔싸인은 기존 한국, 일본 멤버를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호주, 대만, 미국 국적의 멤버들과 함께 완성형 글로벌 그룹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8월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도·전남도와 함께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남해안권 상생발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공동 주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5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내일(13일) 오후 6시,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개회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대회는 개막식 다음 날인 14일부터 부산 수영만에서 통영을 거쳐 여수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6일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본 경기는 ▲14일 1구간(부산 수영만~통영 도남항), ▲16일 2구간(통영 도남항~여수 신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경기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17회 경기도지사배 경주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산마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말 생산 농가에서 태어나고 자란 3세 이상 암말들만 2,000m 경주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 우수 축산물 홍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409개의 승마장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90개가 있다. 경기도에 등록돼 사육되고 있는 말은 4,500여 마리로 전국 말 산업의 1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학생 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말 산업 특구 지원, 승마장 육성지원 등 말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올바른 지도 자세와 경기 내용을 선보인 초등부 지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A는 11일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 초등 동계 우수팀/지도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총 45명의 초등부 지도자 중 36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시상자로는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장외룡, 최영일, 한준희, 이석재 부회장과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 1심제 경과 및 우수팀/지도자 선정 기준 발표 ▲ 초등부 우수팀/지도자 시상 ▲신규 초등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초등분과위원은 5명(서울K리거강용FC 강용, 경기신곡FC 김상석, 서울광장초 김재민, 경기화성시U12 김태진, 대구이형상축구클럽 이형상), 신규 자문위원은 2명(전 전남순천중앙초 정한균, 전 대구화원초 배실용)이다. 광장초 김재민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부 8인제에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화성FC의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는 골키퍼 김진영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무패 행진 소감을 밝혔다. 화성FC는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K3리그 18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힌 화성FC는 리그 최다 득점(27골), 최소 실점(8골) 역시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김진영은 “최근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수들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서 “오늘 많은 홈경기 팬 분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진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며 “시즌 전에 선수들과 우승하기로 약속했다. 팀의 우승 하나만 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무패 행진 뿐만 아니라 화성FC는 리그에서 유일한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소 실점의 중심에는 골키퍼 김진영이 있다. 이에 김진영은 “내가 잘해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SSG 최정과 나눔 올스타 LG 박명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롯데 한동희,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한동희는 리그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드림 3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를 차지해 베스트12 자격으로 출전하며, LG 김진성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불곰’ 이승택(28)이 20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승택은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내 플레이 스타일과 대회 특성이 잘 맞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승택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0년 국가 상비군,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2015년 투어에 데뷔했다. 별명은 ‘불곰’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일에는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인 60타를 최초로 기록했다. 2019년에는 136개의 버디로 한 시즌동안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마다 버디 이상을 기록한 비율인 파브레이크율(22.3%)과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