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31일 학생건강 증진사업 대상 학교인 정화여자고등학교의 축제 ‘정화제’에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눈으로 직접 손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뷰박스(view box)’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평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감염병 예방교육과 더불어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 조치 완화로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수족구 등 발병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큰 청소년기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조기 형성해 학교·유치원 등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산구보건소가 9월부터 ‘광산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인터넷(유튜브 등)에 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사업이다. 강좌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월 1회 오후 2시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는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이라는 주제로 이중철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 실습도 진행한다. 10월에는 한의약으로 보는 갱년기 여성건강, 11월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2부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방꽃차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도 마련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및 동부보건소는 6월 14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서부보건소는 8월 25일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9월 13일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웰다잉(well-dying)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좁게는 무의미한 연명의료의 중단과 호스피스·완화 의료를 의미하고, 넓게는 일상에서 죽음에 대해 성찰하고 준비하는 동시에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과정 전반을 의미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현재까지 서귀포보건소 49명, 동부보건소 2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등록했다. 연령별 통계로는 60대 이상 등록자가 68명으로 8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40~50대 등록자로 10명이 등록했다. 성별 통계로는 여자 등록자가 65.4%로 남자보다 많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시정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시민건강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참여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건강을 위해서는 의식변화를 통해 시민의 참여가 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시와 17개 읍면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건강생활민간추진단을 구성하고 건강실천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주민건강교육, 건강캠페인, 걷기활동 등 민간차원의 자율적 건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민간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체실정에 맞는 건강시책도 발굴하여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와 학생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건강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생애주기별(어린이, 청장년, 어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바로알기 교육은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내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세화고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9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한동, 세화, 종달, 대흘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동화구연 ▲역할극 체험 ▲독후활동 내용의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세화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과 교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5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레드서클 OX 퀴즈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대전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 세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하철 및 지역 내 전광판과 SNS 카드 뉴스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중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 ~ 익년 4월),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평균 6개월) 등을 고려해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이 필요한 생후 6개월 ~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0일부터 우선 접종이 시작된다.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의 경우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2010. 1. 1. ~ 2023. 8. 31. 출생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다.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므로,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5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역 병·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율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중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 습관 등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덕구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학제팀(영양사·운동사 등)은 협약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8월 기준 381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결과에 따라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혈압·혈당계 대여 지원, 영양동아리 운영, 요리 실습,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전개한다. 그 중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은‘자기혈관 숫자알기’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첫 주자이자 정읍시 의사회 회장인 김준식 원장은‘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다음 캠페인 주자로 열린내과의원에 김상균 원장을 지명했다. 또한 정읍시보건소는 9월 한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레드서클(심뇌혈관 건강캠페인의 심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0-40대를 겨냥해 직장 내 레드서클존(건강부스) 운영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교육 실시 ▲주민 왕래가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 전개 ▲지역신문, 블로그, SNS, 현수막 등 집중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오는 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자극‘기억 두드림’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 두드림 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낙상예방, 만성심뇌혈관질환,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과 더불어 웃음으로 활력 찾기, 과자 만다라 만들기, 실버체조, 화분 만들기 등 즐거움과 동시에 뇌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9월 7일, 9월 21일, 10월 5일, 10월 19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여 예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통영시보건소는 “이번 두드림 예방교실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증진,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비만 BYE, 건강 HI’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대상자를 모집해 사전검진 및 대상자 선정방식을 통해 총 2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대상자들은 민간 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소그룹별 기구 운동법, 운동처방사의 스트레칭 및 홈트레이닝법 뿐만 아니라 영양사의 식단관리법등 영양교육도 병행해 운영했다. 10주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71.4%가 체중감소, 57.1%는 체지방량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참여자의 85.7%는 허리둘레가 감소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체중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의지가 부족했는데 보건소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감량도 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이후에도 참가자 스스로 꾸준한 운동 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지키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의 비만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마을 4개소(산양읍 달아마을, 광도면 창포마을, 도천동 도리골마을, 봉평동 동백꽃마을)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북(Book)놀이터’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북(Book)놀이터’사업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어르신들의 주 이용시설인 경로당에서 주3회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치매 관련 도서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워크북 통한 인지 강화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 1회 자체 치매 관련 독서동아리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보호자 지원사업 등 치매환자관리 사업 추진 및 치매정책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은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여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