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 ~ 7일)'을 맞아 9월 5일 오전 10시 태화강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 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및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 또한 타 시·도 보다 높아,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 인지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울산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홍보체험관이 설치 운영된다. 홍보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 △○× 퀴즈 △스트레스 측정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울산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시내버스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 심뇌혈관질환 예방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5개 구·군 보건소도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혈관청춘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혈관청춘대회는 그동안 1,818명이 참여하여 884명이 검사를 시행해 59명이 수상자로 선발됐다. 만 60세 이상의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검사항목은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 중성지방, 상·하체근력 검사, 인지능력검사 등 올해는 4종이 추가됐으며 검사결과 우수자(혈관청춘 진 외 9명)에 대해서는 10월 5일 동부도시보건지소(동부노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동부도시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내 건강 제대로 알기!'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 22일, 24일, 25일 4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진행했다. ‘ 내 건강 제대로 알기!’는 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 및 캠페인으로 대사증후군과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을 배우고 직접 측정 체험을 하며 건강수첩도 기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내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됐고, 평소 진료실에서 시간에 쫓기어 물어보지 못한 궁금한 점도 물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 했으며, 가흥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병원에서 처방한 당뇨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측정은 못했는데 이렇게 배우니 어렵지 않네. 이제부터 내가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건강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448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으며,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 행사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은 60세 이후의 헌혈 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n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던 경상남도 주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이달 7일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한다. 도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선정하여 현장방문 검진을 시행하게 되며, 이달 14일 남해군 삼동종합사회복지관(삼동면 소재)에 방문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시간은 10:00-15:30까지로 방문 시 신분증을 소지하여야한다.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와 마산의료원 간호인력, 행정요원으로 구성되며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검진을 실시한다. 주요 검진 내용은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배뇨장애 검사 등으로 검진결과 유소견자 발견 시 병원진료 안내 및 보건의료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남 닥터버스의 남해군 방문으로 많은 군민이 무료검진서비스와 의료진 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오는 9월 5일(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103개 회원도시와 함께 ‘건강도시 공동 행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구성한 네트워크다. 회원 도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는 상반기에 환경 보호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걷기 행사 ‘걷기 플러스 플로깅’을 실시했다. 9월에 고양시는 ‘건강도시 공동행동’에 참여해 ‘채식 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라는 주제로 채식과 계단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구내식당에 채식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후 호응도 평가를 실시해 채식 식단 제공이 지속 가능한지 검토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공동 행동에 동참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곧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20개소의 원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제목의 막대인형극 공연을 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로 진행되며, 횡성인형극단 ‘섬빛’ 회원들의 봉사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 질환 예방을 위해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었으며, ‘피부가 맑아지는 샘물’ 주인공인 ‘당무’의 아토피 피부가 산속 맑은 옹달샘에서 매일 목욕하면서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내용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 수칙인 ‘하루 한 번 미온수로 목욕, 10분 이내 보습제 바르기’를 강조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영대 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소아기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 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월 5일 오전,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를 만나 외과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책 발표 이후 외과계 수술과 입원 수가개선 검토 등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외과 전공의 ‧ 전문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장기이식, 소아 수술, 암, 복부대동맥류 및 중증외상 수술 등 고난도, 중증, 응급수술이 다수인 외과 진료에 대해, 진료 기반(인프라) 확충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에도 고난도 중증의료 인프라 집중 지원 및 저평가 분야 보상강화 등을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다. 박민수 차관은“고난도, 중증 ‧ 응급수술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외과 진료체계 안정화를 위한 자원 최적화 및 인프라 확충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복지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으로 연결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작년 81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이 늘어난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에 전국 주요 시설물을 초록빛으로 밝혀 생명나눔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원주시보건소는 보건소 앞 광장, 원주교, 시립도서관 분수대에 초록빛 조명을 설치하여 캠페인에 동참한다. 11일에는 중앙로 농협사거리에서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시민들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에 일상 속 초록빛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린라이트 또는 생명나눔을 개성 있게 표현한 참가자 8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2023년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이 누군가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바로 지금, 나부터!’, 부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이 대상이다. 이번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폭염 등으로 하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완연한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난 4일 기준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10.6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그간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4일까지 봄 신학기 학교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한 급식시설 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점검에는 보건소 위생지도팀과 당진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초중고 학교 급식소 등 24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 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며 특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 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당부하며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