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가수 박성연이 매력적인 트로트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흥을 충전한다. 박성연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DS ‘사랑의 세탁기’를 발매한다. 신곡 ‘사랑의 세탁기’는 레트로 감성의 신스사운드와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의 멜로디가 합쳐진 퓨전 EDM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박성연의 섹시한 보이스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곁들여진 신나는 노래다. 세탁기가 돌아가며 빨래를 깨끗이 해주듯 사랑을 원하는 마음을 세탁기에 빗대어 표현한 센스 넘치는 노랫말과 한두 번만 들어도 귀에서 맴도는 흥겨운 리듬, 박성연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탁월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번 곡은 이승철 ‘그 사람’, ‘잊었니’, ‘소리쳐’, ‘사랑 참 어렵다’, 알리 ‘서약’, SG워너비 ‘그대를 사랑합니다’, 임영웅의 리메이크곡 ‘사랑은 늘 도망가’, 이찬원 ‘편의점’을 작곡한 홍진영 작곡가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탬버린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박성연은 눈과 귀가 즐거운 이번 신곡을 통해 남녀노소의 텐션을 한껏
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한국·중국·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글로벌 엔터테이너 쥰키가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예능 프로그램 '현실 부부의 세계' MC로 발탁됐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국 OTT에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PD'를 열었다. 해당 채널에서는 한국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채널의 첫 프로그램은 '현실 부부의 세계'로 한국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모티브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명장면을 비롯해 극중 인물들에 대한 다각도의 관점을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MC로 낙점된 쥰키는 중국 출신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다. 중국 가수로 데뷔 후 한국에서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꾸준히 솔로 앨범을 내며 일본에서도 활동해 왔다. 다재다능한 외국어 실력과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각국의 주요 공식 행사 MC를 비롯해 한국 연예인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해왔다. 앞서 쥰키는 서울 홍보 영상 출연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국 홍보대사와 성화봉송 중국 대표 주자를 역임하기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3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안선주(36,내셔널비프)가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The EQB’ 차량을 받는다. 안선주는 파3홀인 15번 홀(132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쪽 5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홀인원은 안선주에게 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안선주는 2022시즌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었다. 안선주는 “사실 15번 홀에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는지도 몰랐다. 부상을 확인하고 나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뻐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한 뒤,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백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은 화성FC가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를 꺾고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화성FC는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K3리그 1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K3리그 첫 우승을 노리는 화성FC는 개막 이후 17경기에서 12승 5무를 거두며, 올 시즌 1부~4부 전 구단 통틀어 유일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화성FC는 지난해 강철 감독의 부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강철 감독은 부임 첫 해 12위에 머물렀던 화성을 6위까지 끌어올렸고,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승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며, 팀의 첫 K3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화성FC였다. 화성FC는 지난 3월에 열린 K3리그 3라운드에서 신영준의 결승골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화성FC는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노렸고, 대전코레일은 설욕을 다짐했다. 경기 전 화성FC 강철 감독은 “9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뛰어준 선수들이 무패 행진의 비결”이라며 “선수들에게 항상 홈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응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전북 이리고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호남 권역에서 전승으로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전남 보성 벌교 인조 2구장에서 열린 호남 권역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이리고가 전남 목포 공고(이하 목포 공고)를 상대로 3-1 승리했다. 이리고는 나성우, 서동은, 신승조가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전북 이리고는 10경기 전승, 35득점 5실점이라는 기록으로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리그 전반기부터 계속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다가 작년 리그 후반기 3위를 기록한 뒤 다시 되찾은 정상이다. 올해 호남 권역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리고가 승점 30점으로 1위, 전북 전주 공고가 2위(승점 27점), 전남 목포 공고가 3위(승점 24점)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당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리고와 3위에 자리한 목포 공고와의 리그 마지막 대결로, 이날 경기의 승패로 권역 우승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 이리고와 목포 공고는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점차 목포 공고가 공격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리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분 목포 공고가 코너킥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벨 감독은 고강도 훈련 성과가 경기력으로 드러났음에 만족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지소연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한국은 전반 초반 아이티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벨 감독은 “그러나 플레이할수록 우리는 점점 강해졌다. 고강도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며 '남은 2주 동안 팀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이 더 강해져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은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아이티는 예상대로 준비해 나왔다. 훈련과 미팅 때도 얘기했는데 아이티에 6번(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아이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53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아이티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터진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10일 결전지 호주로 출국해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벨 감독은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에 맞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고, 심서연-임선주-김혜리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양 날개는 장슬기가 왼쪽, 추효주가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최유리와 손화연이 투톱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펼쳐진 아이티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우리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반복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16분 만에 아이티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 있던 네릴리아 몽데지르가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중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제1회 파주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8일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개회식은 노우찬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 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휠체어, 지적, 지체 등 장애 유형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성적에 따라 메달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첫걸음을 내딛는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준공과 2025년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 반다비 실내체육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체육 기반 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벨호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아이티를 상대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치르고 10일 오후 호주로 출국한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17위)이 아이티(53위)에 앞선다.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H조에 속한 한국은 이들과 유사한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독일을 대비해 영국에서 열린 아놀드클라크컵에 출전해 유럽팀들과 겨뤘고, 4월에는 ‘가상 모로코’ 잠비아와 국내에서 2연전을 치렀다. 영국에서는 3전 3패를 기록하며 유럽 강팀들의 벽을 실감했지만, 잠비아와 친선전에서는 2연승(1차전 5-2, 2차전 5-0)을 거두며 월드컵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벨호의 '최종 모의고사' 상대는 중미에 위치한 아이티다. 한국은 아이티와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첫 경기 상대 콜롬비아를 대비한다. 7일 오전 파주NFC에서 열린 경기전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아이티를 분석했는데, 어려운 상대가 될 것 같다. 두 팀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독님 말씀 덕분에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용인시축구센터 수비수 이재준은 멀티골을 터뜨린 비결로 자신감을 꼽았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6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북내FCU18(이하 북내FC)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용인시축구센터가 패배할 경우 1, 2위가 뒤바뀔 수도 있었던 결승전과 같은 경기였다. 이재준의 멀티골에 힘입은 용인시축구센터는 무승부를 거두며, 극적인 권역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만난 이재준은 “야간 경기여서 새벽부터 훈련하면서 몸을 깨웠다”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여서 모든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다. 그래도 팀의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내FC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용인시축구센터의 해결사는 수비수 이재준이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이재준의 오른발 크로스는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오는 11일부터 13일(한국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제 2회 US 어댑티브 오픈’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승민의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민은 “지난해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했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기억과 기분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며 “타이틀 방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US 어댑티브 오픈’은 인생을 바꿔준 대회다.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고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다”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해 ‘US 어댑티브 오픈’ 최초의 타이틀 방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이제는 프로라고 불러주세요” ‘국가대표 출신’ 송민혁(19)이 지난 5일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송민혁은 KPGA가 부여하는 투어프로 특전 자격 중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자'에 해당돼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송민혁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설렌다”며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가 목표이고 그 이후에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2004년생인 송민혁은 키 174cm, 몸무게 68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야드다. 장기는 퍼트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부친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2020년 국가 상비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주니어 때부터 아마추어 시절 송민혁이 거둔 승수는 총 15회다. 지난해 5월에는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적어 냈다.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