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정책과제로 수행한 “소상공인 정책현안 진단 및 대응 방향 마련”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대 소상공인과 제조업 창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공인에 대한 지원정책이 부족하다는 점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양극화되고, 정보화 지원정책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주요 정책현안으로 짚고 있다. 20대의 소상공인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 교육 및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준비사항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또한 제조업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미미하여, 소공인을 포함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 연구 결과는 또한, 코로나 이후 저소득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발견했고, 인천시에서 그 비중이 더욱 큰 것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정보화 지원정책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 전후에 꾸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인천시에서 다른 지역보다 수요가 높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보다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로 수도권 중심의 민간경제 활동무대의 지방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공식화한 만큼 경북에서 선도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방식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비수도권으로 민간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다.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를 출자해 민간의 비수도권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1월 출범 예정된 지역활성화 펀드의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이 직접 김천을 방문해 경북이 기획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펀드의 후보사업인 김천의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물류센터'와 문경의 '경북 스테이'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은행 등 투자전문가 그룹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눈에 띄는 것은 신임 김완섭 2차관이 지역활성화 펀드 첫 번째 현장방문지로 경북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5월경부터 전담팀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9일 오전 10시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의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 등 울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이 한곳에 모여 진행한다. 상담(컨설팅)은 세무 및 재무 분야 강의와 1대1 상담(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컨설팅) 분야는 ▲세무·법률·홍보(마케팅)·자금상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식재산(상표등록)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을 비롯한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은 영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직접 해당 기관에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동물 지위 상승 등으로 확대·고급화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으로,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①4대 주력산업 육성, ②성장 인프라 구축, ③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초기 발전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펫휴머니제이션, 기술혁신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 및 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펫푸드를 포함한 연관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라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수출 산업화하겠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2023 EPS Conference in Busan)’ 부산 개최를 계기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및 홍보활동, 고용허가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난 7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서오창테크노밸리 내 민간투자형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충북테크노파크간 협업을 통한 신사업 분야 기업육성, 지역의 인재양성,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는 것을 하고 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의 고도화 및 신(新)부가가치 창출,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지역 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최신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산시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1만4900여 명에게 총 93억 4600만 원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가구별 지급에서 개인별 지급으로 변경돼 지급 대상 농어업인 기준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의 경우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아산페이와 지류 아산페이로 나눠 지급한다. 모바일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에 일괄 충전 지급되며, 지류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읍·면·동별로 지정된 지역농협에서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지정농협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지급 첫째 주에는 수령 5부제(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월 1, 6 / 화 2, 7 / 수 3, 8 / 목 4, 9 / 금 5, 0)를 실시하므로 해당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지류 아산페이의 대리 수령을 희망할 경우, 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일 킨텍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정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요청하고 고양시와 코트라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고양 덱스터(deXter:digital Export Center) 개소식 후 열린 이번 면담에서 이동환 시장은 “코트라의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인 고양 덱스터의 킨텍스 내 유치를 환영한다”며 “전국에서 6번째이자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고양 덱스터가 고양시민과 기업들의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대한민국 미래 혁신산업을 책임질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지정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약 26만평 규모의‘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해 정밀의료산업 활성화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8일 경남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Campaign)을 하고 여객선터미널과 어류양식장의 태풍과 고수온 등 재난 대응 준비상황을 살폈다. 먼저, 박 차관은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 현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면서 우리 청정해역에서 잡힌 멸치와 양식 수산물인 우럭 등을 구매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국민께서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박 차관은 통영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태풍 대비 하계휴가철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의 고박장치(固縛裝置), 조명등, 구명 기구와 같은 안전 설비를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국민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천경해운이 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Taicang Incheon Service 2)항로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관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서성훈 ㈜천경해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IS2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하여 인천 – 평택 – 중국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항로의 초기 정착과 항로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며, TIS2 항로는 지난 23년 6월 2일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1.700TEU의 수입수출 화물을 처리하여 지역 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신규항로 개설이라는 결단을 내려주신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TIS2 항로가 초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8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2023.9.22.~10.22.)』 성공 개최를 위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및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도지사와 김동일 조직위 상임부위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협회장,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박철호 본부장, 김정환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엑스포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람 협조 등을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천만원 후원금을 기탁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광주시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의 생산과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월 발족했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사회적경제 당사자, 중간지원기관, 지역경제계 및 학계 등 21명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와 별도 3개 분과위원회(정책제도분과, 생태계조성분과, 지역혁신분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그동안 1기, 2기 운영을 통해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회적경제 대학원 신설 및 장학사업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등 지역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관 공동의제 18건을 발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3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임, 추진 경과 및 3기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일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지난 1기, 2기 협의회가 광주 사회적경제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큼 3기 또한 당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