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부터 11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해당 기간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작업복은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약국에서 판매)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가운데 농작업 관련 감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진드기 매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아동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아이와 투게더! 건강 두 배 더!!’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동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생활터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음식 만들기 체험 및 스캐터볼, 꼬리잡기 등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비만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 및 동광·삼산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회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 비만도 및 체지방률 측정, 건강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더욱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미니운동회‘튼튼 쑥쑥 아동비만예방 일일 캠프’도 운영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실내 활동과 체육 활동, 영양, 정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9.1.~9.7.)을 말하며,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표어(슬로건)로 건강상담, 혈압·혈당검사, 영양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홍보 대상은 3040세대다. 이 세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심뇌혈관질환에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릉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7개소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육 및 치아 불소도포,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교육을 재개하는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육 수요 기관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하여 구강건강의 사전 예방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으로 진행되며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건강한 영양 섭취법에 대해 교육하고 신청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강릉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구강건강 형성과 올바른 식습관 습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가 지난 2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종구 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는 행정1부지사(공동위원장), 행정2부지사, 보건건강국장, 보건․의료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번 2차 정기회의는 공동연수(워크숍) 형태로 위원회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동북부 시군 보건소장 등 총 31명이 모였다. 2차 정기회의는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로드맵 제언’과 ‘공공의료 확대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토론, 동북부 의료개선 공론화를 위한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위원회로부터 도출된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고려해 2026년까지 중증 응급환자 지역의료기관 수용률,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뇌혈관질환 사망률, 남성 흡연율 등 동북부 지역 취약 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리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종이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에게 물렸을 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SFTS는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렸을 시 고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22년 전국에 62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치명률은 약 0.1~0.3%로 높진 않았다. 반면, SFTS의 경우 작년 기준 193명의 적은 수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환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치명률(약 18.7%)을 보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치명률이 높은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등산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인물, 웅덩이, 공용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가 방역소독에 사용하는 약품은 인체에 유해성이 적은 친환경 약품으로 알려져있으며, 기존에 경유과 등유를 혼합하여 연소시키는 방식의 연막소독이 아닌 물과 약품을 혼합하여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연무소독으로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매연 등 환경오염이 없어 ‘친환경 방역’으로 분류된다. 제천시는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가장 낮은 등급인 ‘U등급’과 그 다음 등급인 ‘저독성등급’ 약품을 사용하고 있어 사람과 가축에 거의 무해하다고 한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공중화장실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레기장, 공원, 하천변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장마철에는 고인물,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 방제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대비하여 행사장 및 주변 지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지난 1일 지역 응급의료 대응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해재난 시 응급 대응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시 보건소와 안전총괄과,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대응 긴급비상망(핫라인) 구축 및 현행화, 재해재난 시 응급의료기관별 역할 및 업무 분담, 재난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병상 확보방안, 재해재난 시 대처사례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나눔 등이었다. 참석자 A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주관과 역할이나,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의 차이를 명확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이 불명확해 혼선이 있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조 체계를 견고히 해 서로의 간격을 좁혔다”며 “기관별 응급의료 대응 현황 공유로 재난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가 9월 1일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쓰담 달리기) 캠페인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을 열었다. 수원시보건소와 경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은 화성행궁에서 행리단길 일원을 걷는 1㎞ 구간(1코스), 화성행궁에서 교동사거리까지 걷는 1㎞ 구간(1코스) 등 2개 코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회수한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가장 무거운 그룹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수원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11개 기관이 운영하는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폐활량측정, 혈관노화검사, 인바디측정, 스트레스 검사, 피부수분측정 등을 제공하는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플로깅과 같은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9월 1일 14시 30분 대한약사회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7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상황을 점검하고, 유통불균형 및 유통 교란 행위에 대한 개선방안, 부족의약품 처방 시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월 4일 「제2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에서 발표한 ‘의약품 수급불안정 개선을 위한 대응 절차’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생산독려와 신속한 약가적정화 등을 통해 정상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수요관리 측면에서는, 가수요에 따라 수급불안정이 지속 중이라 판단되는 슈다페드정, 세토펜현탁액 등에 대해 약국·의료기관 등의 매점매석 단속을 추진한다. 9월말 기준 슈다페드정, 세토펜현탁액 총수급량 상위 약국 중 구입량 대비 사용량이 저조한 약국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일정 수준 이하에 그칠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제재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1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1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9월 4일(월)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퇴원손상통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총 286,276건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5,01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956,18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2.8%)가 여자(47.2%)보다 더 많이 발생했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낙상(47.2%)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902명)가 남자(646명)보다 1.4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운수사고(23.3%), 부딪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9월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기)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공감하고, 자살자해위험을 탐지한다. (상담) 일기 작성 후 사용자는 ‘웰마인드지피티(WellmindGPT)’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과 상담이 가능하다. ‘웰마인드지피티’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된 마음건강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