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출국 수하물 수속센터인 ‘이지드랍(EasyDrop) 서비스’ 3호점을 새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하물 위탁 서비스이다. 이지드랍 센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하고 항공기 발권을 받으며,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이지드랍 센터 1호점(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과 2호점(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이어 이번 3호점 오픈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지드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협력 항공사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31일 쿠팡 안성5센터에서 평촌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쿠팡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고등학생 초청은 CFS로선 처음이다. 학생들은 쿠팡의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체험하고, 실제 풀필먼트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동 장비인 카운터 지게차, 리치 지게차, 오더피커 등을 직접 조작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 박찬석 군은 “책에서만 보던 오더피커를 직접 타볼 수 있어 좋았다”며 쿠팡 입사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평촌경영고의 조현미 교사는 “학생들이 물류 시스템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정한모 정책팀 전무는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특성화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 경북 지역과 광주·울산·부산 등 9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한다. 지방에서 청년을 포함해 약 1만명 규모의 신규 직고용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일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와 '빈블러 DDP 물류센터' 2곳을 20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총 51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를 사는 데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를 0.5~2%포인트(p)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등급 인증을 받은 롯데쇼핑 부산 물류센터는 AI 기반의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자동화된 포장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대비 약 두 배의 보관 및 배송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격자형 형태의 자동창고 설비 도입으로 상품 집적 효율성을 높여 같은 면적의 물류센터보다 2배가량 많은 4만5000여종을 보관할 수 있다. 배송 처리량도 최대 초속 4m의 속도로 움직이는 피킹·패킹 로봇들 덕에 3만3000여건으로 약 2배 늘어났다. 2등급을 받은 빈블러 DDP 물류센터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물류 프로그램과 자동화 설비를 통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심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며 도서 물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0월 한 달 동안 도서 배송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 이후 그의 소설과 시집 판매량이 급등하면서 독서 열풍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등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 한 관계자는 "곤지암메가허브와 14개 허브터미널, 276개 서브터미널 등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 오는 7일까지 '쿠팡수입 블랙프라이데이 특별전'을 통해 해외 인기 브랜드의 가전, 디지털 기기, 식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DJI 드론, TCL 85인치 4K TV, 베이스어스 이어폰, 후버 사과주스 등 다양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며, 5일부터는 하이센스 4K Mini LED TV와 포트메리온 머그 세트, 잭링크스 비프 져키 등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라 스탠리 제품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매일 특가 상품도 마련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은 또한 300여 개 해외 브랜드 제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통해 안전 검사를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츠가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FIVE GUYS)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서울 일부 지역에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배달 앱에 입점한 첫 사례로,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서울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는 무료 배달 서비스는 향후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강남 1호점 개점 이후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고객은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한 맞춤형 버거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체인으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찾는 버거로도 유명하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한국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파이브가이즈는 신선도를 극도로 중요시해 주방에 냉동고,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을 정도다. 매일 직접 만드는 패티와 미국 아이다호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적인 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CES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ES는 이미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 올해 5월 경기도와 유사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창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안전지원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CES는 현재 대전,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배달파트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달파트너의 안전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쿠팡이츠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全)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해졌다. 환경부는 수소 화물차 및 버스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을 위한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200대의 수소 화물차를 도입하여 전국 택배터미널 및 물류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는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롯데SK에너루트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화물차와 버스의 생산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운송 모델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진천메가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 마스오토와 '화물차 자율주행 활성화 및 환승거점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물차 자율주행 시장 활성화 및 자율주행 화물차 전용 터미널인 환승거점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무엇보다도, 자율주행 상용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운송 사업모델 구현 및 확장을 하고 또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미국 텍사스 주에서의 트랙터-트레일러 자율주행 운송 실증하고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신규 화주 및 간선운송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화물차 투입 및 운영 검토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자율주행 물류 시장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AI 디지털 물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마스오토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자율주행 화물차 1차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자율 운행 구간을 확대하여 2차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CFS와 한국폴리텍은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CFS 사업장 현장실습 지원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물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FS는 전주대, 군산대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운대, 평택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주)한진이 인천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현민 사장은 오픈식 축사를 통해 '반값 택배 서비스'와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29일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에는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 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활용해 물류를 운송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환경적 효과도 예상된다. '반값 택배 서비스'는 기존 시장 가격의 약 50%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에 집하센터를 운영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27개 역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는 택배 기사가 직접 업체를 방
정부가 대통령 주재로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3.7)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물류 취약지인 도서 지역에서도 택배 배송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4개 민간 택배사(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로젠택배)와 공동 배송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 택배사는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도서 지역에 택배를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집화일 기준 3~4일 소요되던 배송 기간을 2일로 단축할 수 있다. 국토부는 도서·산간지역에서 민간 택배사들의 여러 택배 물량을 택배기사 1명이 한꺼번에 배송할 수 있도록 전속성 요건 완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규정상 택배기사는 1개 택배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해당 택배사 물량만 배송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성을 평가한 후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