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담양군이 노인 결핵 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 전남지부에서 검진 차량을 협조받아 기존 유소견자 53명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검사를 진행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담양군은 확진자에 대해 의료기관과 연계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추적관리를 실시,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선 선제적인 진단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담양군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이 결핵 검진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결핵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이 있으며 관리책임자들은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교육담당팀의 전문강사가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등 각종 위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응급상황 초기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용률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및 사업장을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뇌파 및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를 한다. 또 검사와 상담을 통해 우울증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치료 연계를 하는 사업이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이 높은 사업장 및 시청 격무부서, 아동 양육자와 세대수가 많은 시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실시할 계획이다. 4일 시청 5개 격무부서 상담을 시작으로 상시 교육이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코아루아파트 등 삼문동 소재 아파트 4곳을 찾아간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무상 설치와 가스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는 주방 가스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기계이다.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함으로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안전장치이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8월 31일 사남면 초전리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 25가구에 생활안전장치인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 단순히 가스안전차단기 사용뿐만 아니라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는 지난 2월 28일 사천시 4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치매안심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가스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심마을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맞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와촌면 갓바위로 일원에 소재한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했다. 축제를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에 앞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행사장 외 와촌면 갓바위로 일원에 있는 인근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했다. ▶식재료 적정 보관 ▶완전히 익혀 먹기 ▶조리 종사자 손 씻기 등을 주요하게 점검하며, 위생뿐만 아니라 친절과 미소로 이용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행사 기간인 2일과 3일에는 행사장에 있는 본부식당,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국립공원의 위상과 관광명소 경산의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시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음식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겨 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특별방역 소독을 했다. 이번 특별방역 소독은 행사가 열리는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방역취약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하절기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추진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특별방역 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성공적인 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일 상반기에 미신청한 남양주시 관할 어린이집 ·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체험관 운영을 재개했다.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는 금연·절주, 영양, 위생, 성교육, 암벽타기(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만3~5세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4월 운영이 재개돼 상반기(4월부터 7월 말까지)에 이용객 426명이 다녀갔으며, 현재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체험관은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15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으며, 월·화·목·금 오전반(10:30~11:30), 오후반(13:30~14:30)으로 나눠 1시간씩 운영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아이들이 흥미로운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을 쌓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 사업의 하나로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승강기안전공단 등 5개소를 방문해 4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6주(최대 24주)간 주 1회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 건강 조사와 일대일 맞춤형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시간적ᐧ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가 어려운 직장인, 단체 등을 위해 매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돕고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마을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거창군 내 흡연율은 2022년 17.3%로 전국 흡연율 19.3% 대비 2.0% 낮지만, 2021년 흡연율 14.0% 대비 3.3%가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역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생활과 업무 스트레스로 흡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심벌로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보건소는 이달 첫째 주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1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5일), 국콘텐츠진흥원(6일)과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험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 사옥 1층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스를 운영,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 보건소2동 건강체험실 무인 홍보부스 설치,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국내 사망 원인 중 심장질환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 고혈압·당뇨교실 1기 과정을 성료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9일부터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를 주제로 진행된 1기 당뇨교실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작업치료사가 참여하여 당뇨병 관리와 치료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7명이 참여하여 4주 과정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당뇨병 질환과 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 식이 및 운동법 지도, 혈당기 대여를 통해 가정에서 꾸준히 혈당을 검사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6일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강좌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이광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인간관계 및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해소,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 방법,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 기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독감(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위기 단계가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감염 취약분야 및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 운영된다. 다만, 감염병 단계 조정에 따라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대상자가 변경됐다. 밀접접촉자, 입영장정, 신속항원 양성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입원 전) 및 보호자 1인(입원전, 입원중))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 필수)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검사 권고는 계속 유지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소독시간 오후 12시~1시 제외), 주말·공휴일인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며,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