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안산시는 8월부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소아 환자들은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32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간·휴일에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경우 오래 대기하거나 많은 진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안산지역 응급실 이용 통계를 보면 소아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간은 오후 5시~12시가 52.3%로 가장 많았고, 이 중 86.9%는 경증 환자로 확인돼 진료 후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야간·휴일에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도록 안산시는 경기도를 통해 예산을 확보, 운영비 지원을 시행한다. 운영비 지원 기관은 상록구의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상록구 본삼로 49)과 단원구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 등 2곳이다. 2개소 모두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토·일·공휴일의 경우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 오전 8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의정부시가 8월 3일자로 폐선된 106번 버스를 대신해 106-1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106-1번 버스는 106번 폐선일에 맞춰 3일 새벽 4시 첫차를 시작으로 가능동~도봉산까지의 운행을 시작했다. 오전 4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평일은 총 4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총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기존 106번 노선의 평화로 구간 새벽 및 주․야간 이용 수요 충족은 물론 1,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 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현장에 나섰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지난 1일 새벽 4시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 첫차를 타며 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날 개시된 106-1번 첫차에도 탑승해 이용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06번 폐선 철회 촉구 시민결의대회’에서 호소문을 낭독했던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임영국 회장도 함께 했다. 임영국 회장은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그렇게 반대했음에도 서울시의 1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5시간 도전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알렸다. 조승환 씨의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종전 기록은 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에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기록한 4시간 55분이다. 그리고 지난 도전으로부터 60일이 지난 오늘 조승환 씨는 또 다른 대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50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자축했다. 이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물 축제 참가자들에게 “환경 오염이 심각해 기후 위기를 막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라며 “대한민국이 자신을 UN 본부 앞으로 보내준다면 세계신기록을 세워 전 세계인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그의 50번째 도전에서 5시간 대기록을 세운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광양 태생의 국제환경운동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3일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축사, 양식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장흥군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를 폭염 3대 취약분야로 정하고 특별 대책을 수립했다. 경로당 냉방기기를 보수하거나 교체해 무더위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홀로계신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 33만원을 지급하고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각 가정에서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누구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1시간 앞당겨 변경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지원사 150명(관리어르신 2,300명)을 통해 고령 어르신 안전 체크를 매일 정례화했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 278개소를 운영하고 안부 살피기, 매일 군수 직접 마을방송,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살수차 물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책임자는 고령 어르신들이 낮시간 대 야외작업을 중단하도록 밀착 관리하고 있다. 양식장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인 마을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일 읍·면·동장 회의에서 “올해 무더위는 한 때 무더위가 아닌 재난과 다를바 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느 해보다 비상한 생각으로 관할 무더위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남평읍 대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읍·면·동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 중인 윤병태 시장은 이날 회의서 어르신의 쾌적하고 편리한 무더위쉼터 이용을 위한 냉방기기 점검을 각별히 강조했다. 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냉방비 예산 확보를 통한 추가 지원 검토를 주문했다. 윤 시장은 “폭염 이전 사전 점검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경로당에 가보면 수리, 청소가 필요한 냉방기기가 있다”고 지적하며 “우연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치부하지 말고 읍·면·동장 책임 아래 기기 성능, 청소 불량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종전 18시에서 24시로 연장 운영해 한낮 폭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암군이 7월31일 군청에서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과 ‘지역기업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설립돼 RE100 이니셔티브 지원, 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개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글로벌 RE100 정책 및 주요 기술기준 제공 ▲재생에너지 공급·수요 매칭 ▲지역기업 RE100 대응 자문 및 RE100 산업단지 모델개발 ▲RE100 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남 에너지 자립도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CREF와 협력으로 지역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에너지 전환 선도 모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암군혁신위원회 농업분과가, 1일 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10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농업 안건에 놓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농가별·품목별 데이터 및 농업통합행정시스템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영암쌀 소비촉진 판매 활성화 추진 ▲2025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농기계 동부 임대사업소 건립 ▲배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식 농업분과 위원장은 “농업분과위가 자문 역할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겠다. 농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암군이 농정혁신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새로 위촉된 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지난 8월 3일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속초’가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수 싸이를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흠뻑쇼가 최초로 속초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속초를 찾은 관객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저녁 시간에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진행되어 타지에서 방문한 관객들이 대부분 속초에서 숙소를 구하고 숙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속초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등을 위해 공연기획사 측에서 제작진 등 400여 명이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늘까지 설악동 숙박단지 일원에서 누계 1,500실 이상 숙박한 것으로 확인됐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속초시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정선군과 한림대학교는 2일 (구)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마이크로캠퍼스-정선을 개소했다. 한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고, 정선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의 기술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위기별 문제를 발굴하여 현안을 해결하는 등 지역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림마이크로캠퍼스를 개소했다. 정선군은 한림M-Campus를 통해 AI시대 대비 창의 융합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돌봄사업, 산업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상권활성화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을 비롯해 서건희 정선군청 시설국장,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신성근 복지과장,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 최재영 산학기획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글로컬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성 거진항에 어민들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 창고시설이 건립됐다. 고성군은 거진항(거진리 22-106번지) 일원에 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했다. 거진항의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은 2022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고성군 수협의 업무협의를 거쳐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23년 11월에 완료했으며, 23년 12월 구 어구 보수보관장 철거와 어촌계 주민 의견수렴을 했고 올해 7월 말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을 마무리했다. 기존 어구 보수보관장(392.99㎡)은 2009년도 건축된 노후 시설물로, 시설 노후화 및 출입문 등의 부재로 동절기 어업활동 능률 저하와 어구 보수와 보관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신축된 어구 보수보관장은 지상 1층 389.25㎡ 규모의 일반철골구조로 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개선을 통해 어업인 작업 편의 증진 등 쾌적한 어업활동 여건이 조성되어 어민 소득증대와 어촌 어항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명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을 마쳤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착공한 ‘시민의 솟음길 2구간 조성공사’가 최근 준공되어 오는 5일 ‘개통식’이 열린다. 개통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명상의 집 잔디광장(우치로 599)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의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고자 북구가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중․장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된 시민의 솟음길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이곳에는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길이 61.3m, 폭 3m 규모 ‘숲길 연결다리’가 일곡동 산 56번지 일원에 설치됐고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간의 등산로’도 정비됐다. 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포항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R&D인프라와 천혜 자연경관 등 지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민선 7기 당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에 지정되며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를 맞아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기업혁신파크까지 품으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이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견하며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치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 등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산단 활성화 등 빼어난 성과를 내며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