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1일부터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은 최신 AI·IT 기술을 활용해 보다 촘촘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진행 과정은 우선,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3일간 통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림이 가고 가정방문 등 추가 안부확인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모바일 앱의 응급호출 기능이 작동되어 행정, 경찰, 소방 등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돕는다. 구는 본격적인 시스템 개시와 함께 고위험군에 대해 문열림 센서와 같은 추가적인 장치도 제공하는 등 더욱 촘촘한 안부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은 지난 5월 구가 진행한 “2024 성북정책오디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이다. 행정의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6급을 대상으로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에 시작했다.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안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조연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천안시는 2일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전체 훈련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충무계획 작성 부서장과 군·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준비 계획 보고와 전시상황 가정 부서별 전시현안과제 사전토의 발표 등이 이뤄졌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정부 주도의 민·관·군 통합 연습으로,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약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전시 양곡배부 실제훈련, 전국민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박상돈 시장은 “평화로운 시기에도 전쟁을 예견해 묵묵히 거북선을 창선하신 이순신 장군의 유비무환 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금성면 석현리에서 농촌유학 가족체류시설 준공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시설은 전라남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시행한 사업으로, 작은 학교 지키기와 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 농촌유학 활성화에 필요한 거주시설을 지원하고자 2023년 12월에 착공해 총면적 72㎡, 지상 1층 단독주택 건물로 금성면 3동, 용면 5동 총 8동을 조성했다. 또한, 담양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거주시설뿐만 아니라, 유학경비 지원, 작은학교살리기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가족체류시설의 유학생은 가족 8가구 13명이며, 기존 민간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농촌유학생도 모두 기간을 연장해 2024년 2학기 담양 농촌유학 가족은 17가구 25명으로 지난해 5가구 6명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이병노 군수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8월 2일 오후 2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및 분회, 스마트 경로당 대상 경로당 회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홍천군의회 의원, 홍천군 행정과, 행복나눔과, 보건소 관계자, 그리고 사업수행 사업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을 맡은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DKi Technology)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공유했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과 경로당에 설치할 장비의 시연을 진행하여 이해를 도왔다.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원격수업 및 상담 제공, 개인건강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읍내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이 귀가버스 대기시간에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나들이경로당 조성, 지역의 MZ세대에게 화상회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할 수 있는 기회를 공모전을 통해 제공하여 세대간 교류를 촉진하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 안전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폭염 대비 안부 살피기 및 돌봄 강화 보성군은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어르신 지킴이단 등 인적 돌봄망을 동원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등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여름철 안부 확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및 AI 돌봄 로봇 등 ICT(정보 통신 방송 기기 및 서비스) 기기를 활용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폭염, 폭우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인적 안전망 및 ICT 기기를 통해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 폭염 예방 교육 및 탄력 근무제 도입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86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병역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나라사랑 가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사랑 가게'사업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병역이행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병역이행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병원 등 크고 작은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병무청은 사업 1주년을 앞두고 병역이행자가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정착시키고자 올 하반기 추진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병역이행자가 존중받는 사회 정착을 위해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1,268개 업체가 '나라사랑 가게'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지방병무청별로 지역사회에 사업 취지를 알리고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다. 앞으로 병무청은 전국에 가맹점을 둔 기업까지 참여하도록'나라사랑 가게'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병역이행자들이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에서 언제나 이용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천시가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100배 활용하기’로 잔디광장의 새로운 이름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부천시 누리집[부천, 제안핸썹(정책제안)]에 게시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 제안핸썹!’은 부천시가 제시한 의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10,000원 상당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준등급에 해당하면 시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제안핸썹!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시청 잔디광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전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광역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에 7개소 도시숲이 참여했으며, 이 중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푸른길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916개 도시숲을 심사해 최종 50개소가 선정했다. 심사에는 도시숲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시민 이용정도, 경관적 가치 등이 고려됐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어 생태적 건강성이 뛰어난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연간 30만명이 찾는 광주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푸른길공원은 동·남·북구에 걸쳐 조성된 지역명소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관적 가치가 우수하다. 또 1일 평균 3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숲으로, 시민들이 직접 도시숲 조성·관리에도 참여하고 있어 도시숲으로서 가치가 더욱 크다. 도시숲은 ▲여름철 주변 도심보다 3~7℃ 온도를 낮추는 ‘열섬 완화 효과’ ▲주변 도심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합천군은 2일 하반기 청렴시책 발굴을 위하여 군수 주재로 ‘반부패 청렴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김윤철 합천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부군수 및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을 추진단원으로 한 청렴 회의체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청렴교육 실시, 공익신고제도 홍보 강화 등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부터 앞장서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겠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예산군은 7월 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군은 민관협력을 통한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버려진 미곡 창고를 주민문화예술 거점 공간, 이음창작소를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참가해 사례 중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개선 △사회적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분야 7개의 우수사례 분야 중 186개 사례를 1차로 선정해 2차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총 90개이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그 중 군은 1개 분야에서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이음창작소는 2022년 미곡창고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단장하고 주민 활동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2023년부터 각종문화행사 46회 이상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연 187일 이상 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월, 석촌호수 사거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로티조형물 주변) 인근 보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잠실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알렸다. 이곳은 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시작점이지만, 왕복 10차로에 어울리지 않는 협소한 보행길이 조성돼 있었다. 십여 년 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넓었던 인도가 한 차로만큼 폭이 줄어들면서 보행자들은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근 대지 소유자인 롯데 측과의 조율에 나섰다. 수 차례의 현장 조사와 업무 회의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가로변에 조성된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인도로 변경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17일부터 한 달간 화단 축소와 보도 설치 공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가장 비좁았던 2.2m 폭 구간은 3.3m로, 당초 3.3m였던 공간은 6.5m로 2배가량 보도가 확장됐다. 실제로, 확장된 보도를 지나던 한 구민은 “인도가 좁아서 2명이 나란히 걷기도 불편했던 길이 이렇게 널찍하게 바뀌니 사거리가 다 시원해졌다”며 “마주 오는 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양군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5개 팀 293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7.22.~7.26.), 28개 팀 323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7.29.~8.2.) 으로 구성됐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다.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9백평방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체육인프라 발전에 군이 힘을 쏟고 있어 매년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작년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