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 3년계약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카르트로 이적을 완료했다. 사진=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캡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 정우영 영입을 통해 선수단 보강했다"라고 밝히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3년으로 이적료는 300만유로(약 43억원)로 알려졌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출신으로 2020/21시즌부터 SC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며 3시즌동안 10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 정규리그에사 32경기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니 2022/23시즌 정규리그 26경기 출전으로 횟수가 줄었고, 대부분 교체출전을하며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슈투트가르트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팀 중 16위를 기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됐다. 함부르크 SV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 합산 스코어 6-1로 대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