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 10면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활용해 왔으나 이번에 10면을 추가 지정해 총 20면(장애인 2면, 여성전용 1면, 일반소형 17면)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주차면 내부를 도색하고 청사 정문에서부터 유도선을 표시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주차구역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식품·위생 업무가 보건소로 이관되면서 민원인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민원인 전용 주차장 확대 운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공간 확대 운영으로 민원인의 주차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