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찾아가는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0일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말을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휠 밸런스 점검과 타이어 교체 등 전문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권역별 지역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전문기사 교육 및 고객평점제도 도입으로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협약이 타이어 교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