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J대한통운의 택배 간선차량 지연으로 인해 택배 기사들과 고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35)는 "중요한 서류가 포함된 택배가 며칠째 도착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상품이 예상 배송일을 넘어서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택배 관계자는 "최근 간선차량의 고장과 교통체증, 물량 급증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차량 투입 및 운행 경로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고객들은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여전히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류업계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미리 대비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CJ,롯데,한진같은 대형 택배회사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2일, 수원의 한 지점의 배송 팀장(48)은 "마지막 간선 차량이 오후 12시 넘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CJ대한통운이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시설로 알루미늄캔 자원순환사업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 숲체원과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고, 포스코엠텍은 이를 철강원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홍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배송망을 통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2년간 약 40톤의 알루미늄캔을 재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다양한 폐자원 재활용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영수 대표는 “친환경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대한통운이 7월부터 자체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의 '스마일배송'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CJ그룹과 신세계그룹 간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양 그룹은 물류,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입점 셀러들의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월평균 2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처리하며, 셀러는 상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담당하며, 향후 다양한 물류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는 익일 도착보장 마감 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고,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협업안이 포함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량을 담당하고, 김포 네오(NE.O)센터와 오포의 첨단 물류센터를 이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신세계그룹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CJ그룹과 신세
쿠팡이 로켓프레시에 과일 및 가공 상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들과의 품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에 발표되었다. 이 간담회는 협력사들이 탁월한 품질 관리로 높은 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쿠팡과 동반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단계별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쿠팡은 입고차량 온도, 상품 중량 및 신선도, 포장 상태 등을 검품하여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에는 정기적인 품질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년보다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원물관리부터 출고까지 쿠팡의 전문적인 단계별 관리 방법과 이물 조사 방법 등을 공유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고객 눈높이를 사로잡는 방안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졌으며, 안대호 ㈜외갓집 대표와 이선민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 디렉터는 품질 개선과 동반 성장에 대한 목표를 말씀하였다. 쿠팡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으로 품질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상공인들에게 품질 관리 지원과 쿠팡만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진정한 의미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7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두 번째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진행된 환경(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보고서는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 경영 체계와 영향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ESG 코어 밸류 리포트'에서는 도출된 핵심 이슈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안과 지표 및 목표를 제시하며, 'ESG 팩트 북'에서는 환경과 사회적인 활동과 성과를 포함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을 정리하였다. 또한, 회사는 2022년에 대비 온실가스를 약 7%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2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회사의 ESG 경영 이념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며,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전주까지의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가 개시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군산항 일대 통관장과 전주 물류센터까지 연장 61.3km의 광역 핵심 물류망에 대한 특송 화물을 실어 나르는 시범운행지구로,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5일,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등장했다. 이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결과이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으로 제공할 예정입이다. 시간제 공제상품이란 배달종사자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만 측정해 보험료 과금이 이뤄지는 상품으로, 현재 시간당 보험료가 평균 853원 수준인 배달 플랫폼 A사가 공제상품을 이용하면 시간당 714원로 약 16.2% 가량 줄일 수 있다. 조합은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해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등 8개 배달 사업자가 함께 세운 비영리법인이다.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를 낮추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또한, 정부와 조합은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현재 약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 있다. 국토부와 조합은 향후 보험료를 매달 내되, 한 달간 무사고를 달성하면 보험료가 즉시 내려가는 업계 첫 월 단위 보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배달 종사자가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안전과 경제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실시하고 경제 운전은 7월 1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은 최근 3년간 젖은 도로에서 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점검과 홍보물 배포를 포함한다.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화물차 교통량이 많은 전국 5개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화성 목포방향, 신탄진, 홍천 양양방향, 칠곡 부산방향, 정읍 천안방향)에서 실시한다. 또한, 타이어의 제동력이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다른 점도 상세히 안내한다. 경제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경제운전 캠페인으로서 연료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여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 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국가에서 세운 목표 캠페인 기간 중에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내 본사의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TES 마스터플랜은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며, 오늘의 워크숍에서는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 TES는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말한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인도에서는 수송 관리 시스템 2.0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는 데이터 분석 자동화 툴과 고객 계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본사는 시뮬레이션 기능과 자동 분류 시스템 'MAAS' 등 주요 기술을 공유하고, 로봇과 AI,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워크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의 '택배차 강매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기는 유명 택배회사 취업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신규 구직자에게 시세보다 비싼 택배차를 판매하는 행위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택배차 강매사기 근절대책'을 시행하여 피해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해 신고 접수건수는 2023년 45건에서 2024년 1~5월 17건으로 줄었다. 국토부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유의사항과 피해사례를 팝업 형태로 공지하고, 화물운수종사자격 필수교육에도 관련 내용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국토교통부 물류신고센터와 사전 상담을 통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구직자들에게 계약 전에 구인업체와 택배회사 간 위수탁계약서 확인, 택배차 구매 및 대출 유도 여부, 계약서에 일자리 조건 명시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매 사기는 법적으로 사기범죄 입증이 어렵고 까다로워 처벌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허위 광고에 속아 서명한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부
19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충남 공주우체국을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집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특히 옥외 활동이 많은 집배원들의 온열질환 취약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종사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여름 예상되는 평년보다 더욱 무덥고 불규칙한 날씨에 대비하여, 지난달 10일부터 9월 말까지를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우체국별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의 준수 및 이행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유럽 내 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확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독일, 체코,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현지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럽 지역 내 물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18개국 37곳에서 운영 중인 거점을 올해 안으로 22개국 4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유럽 내에서는 체코 프라하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노르웨이에 지점을 두어 항공화물 육상운송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포함한 신규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 설립된 우즈벡 법인에 이어 모로코도 거점 오픈을 추진하며 유럽 주변 지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유럽 국가별 이커머스 물류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연계하여 유럽발 한국행 이커머스 물량을 유치하고, 독일 중심의 이커머스 물류사업을 프랑스, 폴란드, 영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유럽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RFS(Road Feeder Service) 영업을 강화하고,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