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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릉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새 시대 향교 재건 및 전통 무형문화 계승 발전 도모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릉향교(전교 권우태)는 28일(화) 오전 10시 향교 대성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강릉향교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번 석전제에는 제집사, 유림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강릉향교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형문화의 보존과 유교정신을 계승한다.


또한, 제례의식의 전통방식을 유지하여 사일무(전통춤)공연을 진행하며, 초헌관에는 김홍규 시장이, 아헌관은 최동승 충효교육원 원장, 종헌관은 김용남 강릉시의회 산업의원장이 맡는다.


석전제는 공부자와 유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유교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춘기석전제는 매년 2월 상정일에, 추기석전제는 8월 상정일에 제례를 올린다.


강릉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공자의 문하생 10인, 송나라때 현유 6인, 그리고 우리나라 선유 18인 등 모두 136위(位)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하는 전국 유일의 향교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한결같이 전통 관습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 계승의 발전을 도모하여 강릉유교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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