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상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공간(스크린) 속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어 가상 체험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토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된다.
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당 2인)까지 예약을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