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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향교 대성전에서 2023년도 춘기 석전대제 봉행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순창 향교는 지난 28일 공기 제2574년을 맞이하여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형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순창향교는 중국의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10철(공자의 뛰어난 제자 10명), 송나라의 6현(주돈이, 소옹 등)과 우리나라 동국 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유양희 전교는 “최영일 군수께서는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순창군수 고유례는 물론 지난해 가을 추기 석전대제에 참석하셨을 만큼 향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재난방지시설로 소화전을 새로 설치하여 주셔서 이에 대해 유림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평소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향교 유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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