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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G-스타트업 원정대’ 김해, 통영, 거제 다녀와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및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에 적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남도 G-스타트업 원정대의 시군 창업생태계 현장 방문이 지난해 말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진주, 양산, 거창을 방문했고, 올해는 1월, 2월에 걸쳐 김해와 통영, 거제를 방문했다.


원정대는 경남도 창업지원단과 도 단위 창업지원기관 등 업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 시군의 창업지원기관‧시설 방문, 창업기업 간담회, 주요 현안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시군의 창업생태계를 좀 더 정확히 진단하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남 전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정대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김해를 방문했으며, 창업지원기관 5개소, 창업기업 16개사를 만났다.


김해는 의생명·의료기기,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인제대학교를 중심으로 의생명·의료기기 분야의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웹툰 등 콘텐츠 분야 창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해 소재 창업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여러 가지 현장 건의사항이 나왔다. 투자 유치 문제로 인한 수도권 이전 방지를 위해, 성장 단계에 있는 창업기업 지원 펀드 조성, 인력 수급,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도는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를 거쳐 타당성과 효과성이 있는 사업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통영, 거제를 방문한 원정대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거제 청년센터 이룸 등 창업지원기관 4개소를 방문했으며, 창업기업 7개사를 만났다. 특히,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구 신아조선소 부지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향후 지역의 새로운 창업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G-스타트업 원정대의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도내 각 지역의 특색있는 창업기업들과의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입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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