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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금암도서관, 도서관에서 듣는 곽정우 화가의 미술 이야기

전주시립 금암도서관, 오는 11일 ‘도서관 內 미술관’ 첫 작가 초청 강연 운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올해 연중 운영되는 ‘도서관 內(내) 미술관’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작가 초청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금암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곽정우 작가의 서양화 전시 ‘사라져 가는 것들’전(展)과 연계해 마련한 자리다.


곽정우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2022년 ‘하트회화 시리즈-3’ 전(展) 등 49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70여 회의 단체전, 아트페어, 기획전에 참여한 중견 화가다.


이번 강좌에서 곽 작가는 ‘사라져 가는 것들’ 회화 시리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작품 창작 과정에서의 일화들, 예술가로서 추구하고자 하는 자신의 미술 세계에 대한 생각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강좌를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접수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금암도서관의 ‘도서관 內(내) 미술관’ 프로그램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책,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공공도서관 구현’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운영되며, 지역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와 미술 교양 강좌 및 북큐레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금암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미술 작품은 월별로 서로 다른 작가의 작품들로 교체되며, 전시 연계 강좌 역시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미술가와 일반 시민이 만나 미술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편하게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미술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안한 위로로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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