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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한국인 최초 '세리에A 우승'

김민재 소속님 나폴리, 33년만에 리그 정상 쾌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소속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인 김민재(27)가 한국인 최초로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이뤄냈다.

 

지난 5일 나폴리는 우디네세 칼초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80점으로 리그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 출처 = 나폴리 공식 SNS 캡쳐

 

올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입단한 김민재는 완벽하게 적응했고, 매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최고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적 첫 시즌만에 우승을 기록한 김민재는 34경기 중 33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일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를 마치고 성대한 축하연을 열며 팬들과 우승을 만끽했다.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유스에서도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맨재를 최우선 옵션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럽무대에서 증명을 마친 김민재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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