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부산시 북구는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자 건강동아리 ‘나사모’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는 4월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및 식이요법, 운동방법 관련 건강교실을 개최한 후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 중 지원을 받아 ‘나사모’(나를 사랑하는 모임) 건강동아리를 결성했다.

‘나사모’는 14명의 주민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목표와 개인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까지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해 나가며, 친목 도모 및 다양한 신체활동을 함께 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건강과 관련한 영상 정보 등을 활용한 자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는 동아리 운영 초기에는 간호사 및 마을활동가를 지원하고 건강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향후 ‘나사모’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건강공동체 결성·운영은 부산시마을건강센터 핵심사업”이라면서 “건강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