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부산시 동래구가 주최하고 동래구 통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동 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 통장,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입장식, 개회선언, 우수통장 표창, 체육 경기, 축하 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 경기는 참가자들의 ▲애드벌룬 굴리기 ▲협동! 공 튀기기 ▲미션! 달리기로 등으로 열기를 더했다. 경기 진행 후에 13개 동별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으로 통장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고조했고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정희 회장은 "지역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하는 통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이 자리가 13개 동 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평소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그간 노고가 많았던 만큼 그동안 쌓인 회포를 마음껏 푸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동래’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