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민체육센터 내 노후시설물을 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5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2001년 11월 개장이래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수영장 내 천장틀과 천장 마감재 부식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여 사업비 7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수영장 천장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체력단력장, 상설스포츠교실, 탈의실 등 자연환기가 어려운 이용시설 내에 기계환기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마감재 교체와 도색작업 등 리모델링 공사가 함께 실시된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는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전체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로 불가피하게 장기간 휴관하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더 쾌적한 환경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