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 맞춤 돌봄 어르신 125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孝誠담은 된장 만들어 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된장 만들기는, 고립감, 축소된 관계망 및 사회로부터 분리감 등 부정적인 감정완화 축소에 도움을 주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모임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 도움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OO 어르신은 “오랜만에 대면행사로 함께 모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픈 곳도 없어졌다며 직접 만든 된장으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하니 더 맛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스로 돌보고 이웃과 관계 개선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목표를 이룬 것 같아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이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잔존기능 회복 등 예방적인 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