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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 '경남 재난안전 포럼' 개최

태풍, 산불 등 반복적인 대형 재난피해를 예방하고자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남의 선제적 재난관리 역할 및 전략 모색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방재・안전위원회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경상남도 재난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2023년 제1차 경남 재난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 산불 등의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남의 선제적 재난관리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김광영 책임연구원이 맡아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재해 대비 기술 사례 및 경남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광영 박사는 실제 구축한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사례를 선보이며, 침수, 미세먼지, 지진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하경준 경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 정주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방재・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윤하 창신대학교 교수, 박형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심우진 경상남도 안전정책담당이 참여하여 경남의 재난관리 정책 발굴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 도심 재난, 대형 화재, 미세먼지 공포, 크고 작은 산불 등을 경험하면서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할과 책임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남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도입 방안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경남 구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주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방재・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학회 차원에서 지역의 방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학회가 지역사회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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