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산 서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초기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5월22~24일, 26일 총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아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의·응급구조사 등 5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금년도에 중부소방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 구청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느냐는 것이다. 공직자들은 구민 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우리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