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 주재로 2023년 창원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및 여름철 사전 대비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25일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 시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사전 대비 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구청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을 돌본다는 신념으로 평소 주변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을 대비하여 기상청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위험우려지역 순찰, 대피소 및 관내 배수로 점검 등을 통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지역자율방재단 월례회를 갖고 우리 생활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 캠패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생활주변의 사전 예찰활동을 비롯해 민·관의 협력으로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 초동 대처활동을 수행하는 등 방재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