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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utd, 2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밟는다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 남기고 리그 4위 확보..승점 70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위를 기록했던 지난 2002-2003시즌 이후 21년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진=SNS캡쳐

 

뉴캐슬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현재 리그 3위(승점 70점)를 유지하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 4위를 확정 지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4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 69점) 한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는 있지만, 

각각 1경기만을 남긴 상태에서 5위 리버풀(승점 66점)과의 승점차가 4점차로 뉴캐슬은 리그 4위를 확보한 상태이다.

 

뉴캐슬은 2021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에 인수됨과 더불어 에디 하우 감독까지 부임하면서 구단에 큰 변화를 꾀했다. 이후 강등권을 탈출하며 리그 11위까지 올랐었으며,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확정지으면서 2년만에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우리 팀이 4위 안에 들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며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감격했다.

 

반면 레스터시티(승점 31점)는 리그 18위를 유지중이다. 사우샘프턴(승점 24점)이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19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강등될 확률이 높아졌다. 17위를 기록중인 에버턴(승점 33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한 경기에서 강등 클럽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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