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5월 23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첨단 IT기술인 챗GPT를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 융합교육원 대표 배미주 강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챗GPT의 사례와 이를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 후반에는 교육 참석자들이 챗GPT 오픈소스를 적용한 서비스인 ‘아숙업(AskUp)’, ‘뤼튼(wrtn)’을 직접 이용해 보았으며,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챗GPT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도 함께 논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챗GPT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새롭게 알게 됐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챗GPT를 행정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잡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대한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챗GPT 등의 최신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