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및 부산시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 공간 제공을 위해 2023년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하반기 정기대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2020년 정식 개관해 공연예술에 최적화되어 있는 5개의 연습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관일시는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또는 전일(10~22시) 등 총 네 가지 시간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는 시간별(오전·오후·저녁)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며, 전일 사용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이다. 회의를 위한 공간인 리딩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고, 창작 활동이 금정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으로 연습 공간을 활용하여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2020년 첫 개관한 해 전국의 20개소의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중 우수 운영기관 선정 우수상을 수상, 2021년에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는 90%를 웃도는 대관율로 활발한 대관 현황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