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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기센터,'2023년 식량작물 현장실증연구' 무썰레질 이앙 작업 완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제시 지역농가 간 식량작물 현장실증 연구를 위한 협약에 따라 ‘무써레질 이앙재배 기술’을 도입한 이앙 작업을 5월 30일 김제시 죽산면 옥정리 일대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무써레질 이앙재배 기술’을 위한 식량작물 현장실증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농가 3 농가에 대하여 모내기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무써레질 이앙 재배란 논에 물을 대기 전에 마른 로터리와 균평 작업을 한 후 담수하여 이앙하는 재배 기술로 써레질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농번기에 노동력 시간을 분산하고 연료 비용을 개선하는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배수 불량 논에서는 토양 배수 및 산화환원이 개선되어 뿌리 활력이 좋아지는 한편, 토양의 환원 억제로 논에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농가로 참여한 정상용 씨는 “이앙 작업이 손쉬우며 바퀴의 미끄러짐이 써레질에 비해 덜하며 뿌리 활착과 등숙이 좋아질 것이 예감된다”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사업을 통해 새로운 재배기술이 정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소득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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