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0일 황등, 금마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농민들이 농업기계 취급요령과 안전 수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물과 안전 반사판을 배포하며 안전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읍·면 15곳과 농업기술센터 등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기도 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기계 조작 미숙,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며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신규 농업기계를 구입하거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는 반드시 작업 전후 농업기계 정비를 생활화하고 사용 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와 함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